본문 바로가기
공인노무사(CPLA), 경영지도사/경영조직론

헨리 페이욜(Henri Fayol)의 일반관리론, 계획-조직화-지휘-조정-통제로 대표되는 이론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10. 9.
728x90
반응형

헨리 페이욜(Henri Fayol)의 일반관리론, 계획-조직화-지휘-조정-통제로 대표되는 이론

 

<출처 : 담덕의 경영학노트>

Ⅰ. 이론의 배경과 의의

일반관리론은 페이욜, 어윅, 귤릭에 의하여 체계화 되었으며 이들의 연구는 과학적 관리론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인간관을 기초로 하여 정립되었다. 특히, 조직의 관리기능에 초점을 두어 관리자층이 맡아야 할 조직관리의 원칙들을 체계화 하였다.

 

Ⅱ. 관리활동과 그 원칙(계-조-지-조-통)

페이욜은 최고관리자 관점에서 수행되어야 하는 관리(경영)활동을

1. 기술활동(생산, 가공, 제조)

2. 상업활동(구매, 판매, 교환, 환불)

3. 재무활동(자본의 조달 및 운영)

4. 보호활동(회사의 재화 및 종업원에 대한 보호)

5. 회계활동(재산, 대차대조표, 원가와 통계)

6. 관리활동(계획, 조직화, 지휘, 조정 통제)로 대별하였으며

 

특히 이 중에서 관리영역을 세분화하여 '관리 5요소론'을 제시했다.

a. 획(Planning, 조직의 목표와 예산계획)

b. 직화(Organizing, 목표에 따라 조직구조 설계 및 역할배분)

c. 휘(Leading/directing, 과업 수행을 위한 지시)

d.정(Coordinating, 과업수행 시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의 해결)

e. 제(Controlling업무 수행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통해 향후 업무 수행 시 도움을 주는 일종의 환류기능)로 나누었다.

 

또한 이상의 관리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지침으로 분업의 원칙, 권한의 집중 원칙, 명령 통일의 원칙 등 14대 관리원칙을 제시하였다.

 1) 분업(division of work)

  : 노동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필요한 전문화 과정

 

 2) 권한과 책임(authority & responsibility)

  : 권한과 책임은 서로 관련되어야 한다.

 

 3) 규율(discipline)

  : 규칙과 법규를 준수하고 그에 따라 일을 하고 노력해야함.

 

 4) 명령의 일원화(unity of command)

  : 상사에게서만 명령을 받아야 한다.

 

 5) 지휘의 일원화(unity of direction)

  : 한 명의 상사와, 한 개의 계획으로부터 조직체적인 관점(명령과는 다름)

 

 6) 전체의 이익을 위한 개인의 복종(subordination of individual to general interest)

   : 전체의 이익과 개인의 이익이 충돌한다면 경영자는 이를 조직의 이익에 우선되도록 조정해야함.

 

 7) 보상제도(보수, remuneration)

  : 지불방법의 공정성과 최대 만족을 부여하는 보상

 

 8) 집권화(centralization)

  : 권한이 집중되거나 분산되어야 하는 정도 => 최선의 전체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정도

 

 9) 계층의 연쇄(연결계층, scalar chaing)

  : 상급자의 사슬로 최상단부터 최하단까지 이르는 수직적 체계

 

 10) 질서(order)

  : 물질적질서와 사회적질서, 인적/물적 요소의 배치에 핵심이 되는 적재적소의 조직원칙

 

 11) 공정성(equity)

  : 부하를 다루는 상사의 친절과 정의감의 결합

 

 12) 인적자원의 안정성(직장 안정, stability of tenure)

  : 불필요한 이직이 발생하지 않게

 

 13) 창의성(주도권, initiative)

  :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우고 실천하는 것. '개인적인 자만'을 버린 상태에서

 

 14) 단결심(esprit de corps)

  :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뭉치면 산다'라는 뜻. 팀워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의사소통의 중요성 강조

 

Ⅲ. 평가 및 한계

과학적관리론은 생산방법, 기술 등에 초점을 둔 미시적인 조직운영 방법들을 연구하였다면 일반관리론은 조직 전반의 관리를 제시하는 거시적인 접근법이다. 특히, 오늘날까지도 페이욜의 관리원칙은 현대 조직운영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허나, 과학적관리론과 같이 유일 최선의 관리방법이 있다는 보편론적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였으며 대부분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되는 않은 원칙들을 제시하여 이론의 타당성과 적용의 일반성이 떨어진다. 또한 경제적 인간관에 집중하여 인간소외와 기계적 조직설계를 야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