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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업로드

2022년 임인년 (壬寅年) 당!찬 신년계획 by G1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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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도 30세가 된 이제는 해야하지 않을까?

습관이라는게 참 무섭지만, 다시 달려보자!

 

대표이미지 넣을게 없어서, 얼마 전 다녀온 더현대 [비욘더로드]

 

1. 공인노무사(CPLA) 재준비
- 평생의 업으로 삼을 수 있는 전문적인 능력과 공적인 자격을 갖추는 것. 나를 대변해주는 또 하나의 무기.

 - '22년 5월 1차시험 목표, '23년 8월 2차시험 목표

 - 공인중개사 시험도 sub로 공부 '22년 10월 시험

 

 

2. 근로소득 외 파이프라인 만들기!
- 근로소득만으로는 나의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

 - 각 파이프라인 별 월 최대 30만 원 이상

   →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말고 또 뭐가 있을까? 남들이 하기 싫어하지만 의미가 있고 미개척 시장에 대한 고민 필요

 - 스마트스토어 target ! (w. BS / YJ)

 

 

3. 꾸준히 운동하기
- 건강은 돈으로도 살 수가 없다.

 - work out at a gym three times a week (at least)

 - 골프 연습 주 1회!(아이언부터 다시)

 - +@ 새로운 종목 도전(e.g. 테니스, 등산 ..)

 

 

4. 직무 중심 역량 쌓기
- 모든 분야에서 잘하기 보다는, 일단의 나의 분야에서 개인화된브랜드(Brandiviual)를 만들자.

 - HR : 인살롱 등 커뮤니티 적극활용 (Explore trends, discover insights, Share and learn HR with them)

 

https://hr.wanted.co.kr/

 

HR커뮤니티 인살롱

Explore trends, discover insights, Share and learn HR with #인살롱

hr.wanted.co.kr

 

 - 언어 : 영어는 데일리로 ! sub로 중국어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

 

 - data analysis 역량 쌓기 : 회사 활용해서 유료강의를 들어서라도!

빅데이터 쌓는 방법이 아닌, 인사이트를 찾는 분석 방법과 툴에 대한 공부 to be data scientist.

시작을 하지 않았을 뿐, 늦은 건 없다. 주변만 봐도 충분히 그러한 듯.

 

 

5. 당연하게도 여행!
- 고속도로에 있는 '졸음쉼터'처럼

 - 국내 여행, 해외 여행 각 2회 다녀오기. 잠깐 근데 해외는 갈 수 있을까?

 - 대단한 여행지 보다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휴양지를 중심으로, refresh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자

 

 

6. 책 최소 월 1권 이상 읽고 블로그에 Review 남기기
- 누군가 나에게 어떤 background가 있냐고 묻거든, 명사들의 지식(책)이라고 답하고 싶다.

 - 2020년에 읽자고 산 책들이 아직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게으른 나란 녀석.

   책 사는건 너무 재미있는데...

 


 

세삼 2022년에도 나에게 편지 한 통을 써봤으면 해서

부끄럽지만, 2019년의 나에게 보냈던(?) 편지를 오래간만에 꺼내어 읽어본다.

 

< 2019년의 지원이에게 >

 

 

먼저, 2019년도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직장인으로서 어떻게 보면 시작이라 할 수 있는 2년 차를 나름 바쁘게, 또 의미 있게 보낸 것 같아. 

 

가족 또는 친한 친구들은 너에게 학생시절보다 나사가 풀렸다, 

긴장이 풀렸다는 소리도 많이 했지만 그동안 달려왔던 나에게 리프레쉬 기간을 준 것 같아.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나에게 옆도 보고 뒤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 말이야. ! 잘 했어요!

곧, 3년차가 되면서 이직을 해야하는지, 나는 무슨 job에 종사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하는지, 

과연 노동소득으로 내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고민이 많을거야. 

 

내 성격이 쓸데없이 생각이 많고 필요 없는 걱정을 계속하는 거니까. 살아가면서 다른 고민들도 연속되겠지. 

 

다만, 지금의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조급해 하지 말고 결정하고. 

결정했다면 너의 선택을 믿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는거야. 확실한 것은 불확실하다는 사실밖에 없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것도 참 웃긴데 ㅋㅋ 이 편지를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이 말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으니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언제나 그들에게 베풀되, 항상 좋은 사람으로만 남으려고 너 자신을 희생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너가 스스로 불행해진 상태에서 비춰지는 행복은 가짜일 수 있고 진심이 아니게 되니까. 

 

현주가 좋은 기회를 줘서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생각보다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이걸 남들 앞에서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말을 줄이고 싶어졌어. 꿈에서 만나서 남은 얘기를 나누자. 술 한잔 기울이면서.

 

태어날 때 혼자 울고, 죽을 때는 남들이 울어주는 삶,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삶을 사는 정지원이 되자

 

PS) 있을 때 잘해라. 후회하지 말고. 그리고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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