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협약1 재난과 불평등의 관계(feat. 인스피아 : 산불과 ‘재난 불평등’ : 내 일이 아닌 산불) 재난과 불평등의 관계(feat. 인스피아 : 산불과 ‘재난 불평등’ : 내 일이 아닌 산불) 1. “기후위기의 영향은 가장 취약한 곳으로 온다” 2. 발전의 ‘비용’이 어떻게 불평등하게 전가돼왔는지 3. 삶이 파괴된 것은 석유를 소비하는 이들이 아닌, ‘우연히 이곳에 살아왔을 뿐인’ 이들이었습니다. 4. “재난은 불평등하게 온다”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지점은 인명 손실과 경제적 손실 사이에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점이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재난으로 죽는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많고 허약하거나 아주 어리거나 가난한 이들로, 경제적으로 그다지 생산성 있는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총량으로 볼 때 거시경제적 성과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클라이넨버그의 기록을 보면 시카고 폭염 희생자 대부분은 엘리베이터가 없.. 2022.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