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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업로드/Reading으로 Lead하라6

재난과 불평등의 관계(feat. 인스피아 : 산불과 ‘재난 불평등’ : 내 일이 아닌 산불) 재난과 불평등의 관계(feat. 인스피아 : 산불과 ‘재난 불평등’ : 내 일이 아닌 산불) 1. “기후위기의 영향은 가장 취약한 곳으로 온다” 2. 발전의 ‘비용’이 어떻게 불평등하게 전가돼왔는지 3. 삶이 파괴된 것은 석유를 소비하는 이들이 아닌, ‘우연히 이곳에 살아왔을 뿐인’ 이들이었습니다. 4. “재난은 불평등하게 온다”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지점은 인명 손실과 경제적 손실 사이에 별다른 관계가 없다는 점이다.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재난으로 죽는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많고 허약하거나 아주 어리거나 가난한 이들로, 경제적으로 그다지 생산성 있는 존재가 아니다. 따라서 총량으로 볼 때 거시경제적 성과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클라이넨버그의 기록을 보면 시카고 폭염 희생자 대부분은 엘리베이터가 없.. 2022. 3. 17.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출처 : Min Namgung 중앙일보 기자의 페이스북)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출처 : https://www.facebook.com/nmgngmn / Min Namgung 중앙일보 기자의 페이스북) Too big to avoid 1경원을 굴리는 회사 회장님이나 세계 최고 갑부가 그렇다고 하면 아니어도 그렇게 되는게 세상이다. 지난해 블랙록 회장이 지속가능성, 이른바 ESG를 투자 지표로 삼겠다고 선언했을 때 뒷골이 싸했다. 돈 한 푼 못버는 재생에너지 회사가 석유 메이저의 시가총액을 넘는 일이 지난 1년 사이에 벌어졌다. 한국 사람은 대체로 기후변화 이슈에 무관심하다. 기사 조회수만 봐도 '플라스틱' '폐기물'은 반응이 뜨겁지만, '기후'가 들어가면 시큰둥하다. 연교차가 60도가 넘는 날씨에 살다보니 기후가 변하는 것에 감흥이 없다. 하지만 나같.. 2021.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