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삼프로 TV]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의 기로에 선 세계 경제_퇴근길 page2_오건영, 박제영 _Ryan’s Review_2020.05.21
1. 2천선 안착에 실패한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f.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박제영 차장)
- 코스피 2천선 왔다리 갔다리, 외국인 매수세, 5거래일 연속 상승
- 그린뉴딜(태양광, 풍력, 2차전지, 수소) 강세 + 삼성전자 평택 파운드리 대규모 투자 반도체
- 중국 5G 투자 관련 강세, 소비부양책 전망에 따른 브랜드(LG생활건강, 오리온)
- 수출 -20.3%, 수입 -16.9%, 반도체는 전 년 대비 +13%, 가격도 오르고 뒤로 갈수록 많이 팔림 / 승용차, 석유 처참한 DB / 중국 수출 감소 -1.7%, 미국은 -27% / 승용차 수입 27% 증가 / 기대보다 굉장한 선방
- 4월 FOMC 의사록에 마이너스 금리 없다고 밝히고 있음. 많은 부양책이 있다고 시사. 채권 Yield curve control(채권 금리가 일정 수준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면 일정 범위 안에서 Fed가 국채를 무제한 구입/매도해서 금리를 떨어트리는 행위, 상/하방 압력) 도입 관련해 차기 Fed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 밝힘. <-> Yield cap은 금리가 튀어오르면 경기가 힘들어지니 연준이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것(모자를 씌운 것처럼, 하방 압력 / 금리가 계속해서 떨어지면 장, 단기 금리차이가 역전되어 금융권이 위험해질 수 있음)
2. 향후 주식시장은 중국의 성장률에 달렸다 (f. 신한금융지주 오건영 팀장)
-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금리를 원하고 있지만 Fed는 Yield Curve control을 논의하고 있음.
- 인플레이션(Inflation) -> 물가 상승 -> 화폐가치 하락 -> 부채 실질가치 낮아짐(채무자 웃음)
- 디플레이션(deflation) -> 물가 하락 -> 화폐가치 상승 -> 부채 실질가치 높아짐(채권자 웃음)
->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가계, 기업부채가 엄청나게 늘어난 상황에서 디플레이션이 오면 모두 죽음. 적정한 수준(연간 2% 상승)의 인플레이션을 원하고 있음
- 1850년대(금은복본위제도, 금과 은을 모두 화폐로 사용하는 제도 / 금화:은화=1g:15g 비율)
- 1870년대(독일 금본위제 선언+은광 발견 / 금:은=1g:30g 비율로 은의 가치 하락)
- 그레샴의 법칙(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구축효과)가 나오면서 미국도 금본위제 도입
-> 금으로만 돈을 찍어야 하니까 화폐 공급 감소 -> 화폐가치 상승 -> 미국 디플레이션 多
- 짐바브웨/에콰도르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음. 경기 침체가 발생한다면 부양을 위해 국가는 화폐 공급
1) 기축통화 국가(일본/미국/유럽) : 화폐에 대한 수요가 충분 -> 화폐공급(인플레 압력)만큼 수요에 따른(디플레 압력) 위험이 동시에 상존 -> 우리나라도 1) 국가들과 같은 흐름으로 가고 있어서 디플레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시장이 안정되어 있다는 가정 하에)
2) 이머징 국가 : 화폐에 대한 수요가 없기 때문에 화폐가치 급락 -> 하이퍼인플레이션 -> 은행 부실 -> 국가 부도
- 미국은 인플레 위협보다 디플레 위협이 크다. (물론, 지금까진!)
1) Amazon 효과 -> Clearance sale 등 질 좋고 다양한 상품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음 -> 물가상승에 대한 압박이 과거보다 줄어듬
2) 달러 강세 -> 이머징 국가 부채부담 상승(개발도상국은 미국달러 부채가 많음) / 유가 하락(달러 환산) / 수입물가 하락 -> 디플레 위협 커짐 -> Fed는 금리인상 연기 -> 달러 약세흐름 반복
But, 최근에는 미국의 차별적인 성장으로 달러 강세 -> 금리 인하 가능(상승하면 강 달러 기조가 지속되니까) -> 달러가 약세가 되어야 하는데 a~d의 이유로 미국만 차별적으로 성장하니까 달러 재강세 / 과거에는 미국이 동반으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미국과 개발도상국 동반성장 X
a. 재정적자 마음대로 늘릴 수 있음(법인세 인하) -> 미국 미래의 부 땡겨옴
b. 기업/가계 부채 큰 폭으로 증가 -> 미국 국민 미래의 부 땡겨옴
c. 셰일산업 발전 -> 산유국 위협
d. 무역전쟁 -> 미국만 좋아
- 미국의 재정적자가 확대되면서 차기 미국의 정부는 증세(법인세 등)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미국의 차별적 성장요인이 줄어드니까 중국 등이 성장하며 한국에도 좋아질 수 있음
- 중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면서(위안화는 안정되어있고 금리를 많이 낮추지 않음) 중국이 성장하고 미국이 정체된다면 ‘달러 약세’ 기조가 나타나며 신흥국(한국) 증시에 호재가 나타날 수 있음
3. 추가 사항
1) [창원개미 TV] 호가창 매매비법 올라 갈 수 있을까
- 평소보다 호가창이 가볍고 거래량이 붙어주는 종목. (한 호가에 많은 물량이 있지만 그 위에 물량이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호가창), 너무 가벼운 호가창은 급등/급락 나옴
- 거래량이 언제 붙는지 알고 싶다면, 눈알 빠지게 계속해서 보고 있어야 한다. 노력이 필요해.
2) [창원개미 TV] SK바이오팜 관련주들 다시 고점을 뚫을 수 있을까?
- 공매도 금지와 함께 주식시장이 긍정적으로 지속해서 흘러가고 있다.
- 평소에 매매하지 않는 종목은 완벽한 자리가 아니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매수로 빨려 들어가지 말고 올라간 자리를 유지해줄 때, 들어가라(그 자리가 의미가 있어야 돼)
- SK바이오랜드 : 아직까지 추세가 깨지지 않았음. 거래량 지속적으로 반응을 줄 때 들어가, 4만 4천원 기준으로 대응
3) 숏 커버링(short covering)과 미국시장(IT에서 유통/금융 등 순환매가 일어나지 않고 있음)
- 시장은 상승하고 있지만, 실제 오르는건 FANGMAN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앤비디아) 뿐이다.
-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빌려서 판) 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사는 환매수를 말한다.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서 파는 공매도를 한다. 이후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사서 돌려줌으로써 차익을 챙기지만 예상과는 달리 주가가 상승할때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 대체로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유발하지만 거꾸로 숏커버링은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공매도를 주도한 세력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 이기 때문에 쇼트 커버링도 당연히 이들이 주도한다.‘큰손’인 외국인과 기관이 특정 종목을 쇼트커버링(매수)하면 수급에 영향을 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된다. 기업들의 결산이 대부분 12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쇼트커버링 효과는 연말에 집중된다.
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는 연말 배당금과 함께 이자를 대여자에게 지급해야 한다. 이런 추가 비용 부담 때문에 주로 배당락일(12월27일) 이전에 주식을 상환하려 한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려는 원래 주주도 주주명부 폐쇄 이전에 빌려준 주식을 상환 받고 싶어 한다. 이 과정에서 빌린 주식을 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들이면 쇼트커버링이 나타난다.
<출처 : 한경경제용어사전,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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