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삼프로 TV] 경기 사이클로 본 주식시장, 지금 살 때인가?_퇴근길 page2_김현겸, 김한진_Ryan’s Review_2020.05.14
1. 파월 여파!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f. DB금융투자 김현겸 과장)
- '옵션 만기일+미국 현물시장'의 폭락에도 생각보다 변동성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 Fed의 파월의장의 마이너스 금리 얘기(예상된 부분)도 있지만 COVID-19 영향이 생각보다 더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마이너스 주도.
-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 4일동안 1조 3천억 / 기관 8,000억 매도 / 개인만 매수
- 인터넷/식음료/코로나 수혜주들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외의 주식들은 소외되고 있음
- NHN사이버결제/한샘/LG하우시스/카카오/지어소프트/하이트진로 등 상승
- 씨젠 상한가를 갔음에도 기관/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씨젠 영업이익 7천억, 영업이익 58% 예상
2. 코로나 후 긴 기간의 리세션이 올 수 있다 (f. KTB 투자증권 김한진)
- 보통은 리세션(경기 후퇴, recession)이 오고 정상화가 되어서 경기가 확장되는데, 최근의 경기는 정상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리세션이 오고 경기가 확장되는 싸이클을 따를 것이다.
-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의 역사적인 리세션 회복 평균은 15개월 정도, 한국은 18개월 정도이지만 이번 국면은 더 장기화될 수 있다. 악재가 없을 가능성을 제외하고 18개월-24개월 정도의 리세션 기간이 예상됨. 빨라야 내년 가을 정도. 주가는 경기를 선행하기 때문에 내년 봄 정도가 저점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전 저점을 위협할 수 있다.
- IMF 전망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에 60% 정도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정도(GDP 마이너스 성장)
- 시가총액의 규모나 가계의 자산수준 등 사람들이 가진 자산의 크기가 과거와 다르게 커져있기 때문에 역대급 재정정책의 효과도 과거와 다르게 그만큼 반감이 될 것이다.
- 개인이든 국가든 부채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 경기의 회복과 부채는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큰 리스크가 있음. 부채사이즈(부채의 저항)가 리세션의 길이를 결정할 것이다. 금융회사의 부채를 제외한 가계/기업/국가의 부채는 금융위기 당시 200%, 현재는 270%정도. 현 재정정책으로 2021년이 되면 300%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다.
- 부채의 화폐화 : 민간의 부채를 국가의 부채로 전환해주는 것이 일어나고 있다. 위기는 빠르게 잠재울 수 있지만 유동성은 ‘단기’에 초점이 되어있는 것. 통화 승수가 낮아지고 경제의 역동성이 줄어들 것이다. 시간을 두고 나타날 것이다.
- 코로나 2차 영향이 발생한다면,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은 -8%까지 갈 수 있음. 선진국은 서비스업 중심이기 때문이고 고용이 유연(변동성이 크다)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어마어마함.
- S&P PER 21배 수준, 위기시점보다 높아졌음. EPS(주당순이익)의 감소와 PER이 현실화가 맞물리는 순간 주식은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음.
- 코스피/코스닥에 우량기업/현금 보유기업/향후 산업을 이끌어나갈 기업/바이오 등 COVID-19에 실적이 올라가는 기업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지수(주가)가 선방하는 것처럼 보여서 실제 경기와 괴리가 발생하는 착시현상이 나타난다. 주가가 선행하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착각.
- 모든 현상은 평균으로 회귀하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평균 값은 어디일까?
3. 추가 사항
1) [창원개미 TV] 황금선과 호가창 활용 간단매매
- 가격을 주었다가 살짝 눌리고 황금선을 회복해주는 타이밍이 진입 타이밍
- 올라야 할 자리(전 고점/시초가)이지만 오르지 않는다면 본절에 바로 손절.
- 단주매매(프로그램 매매)가 나온다면 조심해야 한다. 비중을 줄인다든가 손절가를 확실히 잡고 대응한다든가 -> 단주매매가 나오는 종목은 상황이 보통 좋지 않게 흘러간다.
- 공매도금지로 인해 눌리는 자리가 적어지고 급등하는 종목들이 많아지고 있음.
- 5월 14일 만기일에 수급은 좋지 않고 신용잔고도 많아지지만 괴물종목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 씨젠 : 하루 이틀 조정이 나오면서 수급은 유지된다면 들어가도 될 자리로 봐도 된다.
- 유비케어 : 시간외거래 마감가 11,300원 / 전 고점 11,650원 기준으로 대응, 쌍끌이 수급
- 나노엔텍 : 쌍끌이 수급 / 전 고점인 9,200원까지 거리가 멀지 않음(4% 정도)
- 한국알콜 : 전 고점인 17,900원 기준으로 대응 / 황금선과 시초가 기준으로 대응
- SK케미칼 / SK바이오랜드 / 지어소프트 / 알서포트
2)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뜨거워진 뉴욕 증시 고평가 논란
- Fed의 파월 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의 범위와 속도는 선례가 없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어떤 침체보다 훨씬 나쁘고 미국의 경제 상황이 매우 불확실하며 심각한 하강 위험이 있다”라고 얘기함. -> 상승하던 다우선물 지수 등은 하락세로 전환하고 오늘도 음봉.
- 월가에서 유명한 데이비드 테퍼도 “99년 이후 가장 과대평가된 주가”라고 했으며 얼마 전 “매력적인 주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워런 버핏의 언급, “미 증시의 과대평가 정도가 역사적인 수준”이라고 한 스탠리 드러큰밀러 등의 말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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