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삼프로 TV] 주식은 가장 나쁠 때 사서 가장 좋을 때 팔아야 한다_퇴근길 page2_김현겸, 김유경, 윤지호_Ryan’s Review_2020.05.12
1.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중국의 5G투자 본격화! IT·S/W업종 상승 가능(f. DB금융투자 김현겸 과장)
- 코스피 5월 수급은 좋지 않다. 코스닥은 개인+기관의 순매수와 외국인 매도가 크지 않음.
- 인터넷/게임/제약/바이오/음식료 업종 기준으로 주가 상승. COVID에도 매출이 꺾이지 않는 회사
- 미중 무역전쟁 및 한국/중국/미국의 코로나 재확산 여파 등의 리스크가 계속 존재하고 있음
- 4월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 동월대비(YoY) +17%, 전월 대비 +94%, 코로나 영향권에서 이연수요가 발생하며 평년의 정상 수요를 따라가고 있음.
-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 호조는 코로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 빠르게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 최근에 통신사들의 5G 휴대폰 보조금 지급이 강화되고 있음. 보조금 지급 이후에는 곧, 인프라 투자확대로 넘어갈 것이다. (핸드폰을 바꾸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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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임은 코로나19 수혜주일까? (f. 중앙일보 김유경 기자/이코노미스트)
-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근본적인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플레이스토어 1-5위는 리니지 등 한국기업인데 6위 이하는 중국기업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음
- 게임산업 실적은 굉장히 좋음. 넥슨은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음.
- 중국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 넥슨/NC소프트/넷마블 모바일에서 콘솔게임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음. 게임은 PC/모바일/콘솔 게임이 융합된 ‘스트리밍 게임’이 주를 이룰 것이다.
- 구글의 플레이스토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30-50%를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게임회사들은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
-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KT/LG/MS 등도 스트리밍 게임을 서비스하려고 노력하고 있음. 이로 인해 5G 수요가 증가하며 AWS 등 클라우드 기업들의 DB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음
- 풀필먼트(fulfillment) : (물류업, 유통업 등에서) 고객의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피킹, 포장, 배송까지의 과정 전반 ->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의 물류서비스 강화 등이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음
3. 지금 IT 업종을 주목해야 하는 4가지 이유(f. 이베스트투자증권 윤지호 센터장)
- 한국 사람들은 주식을 너무 빨리 사고 빨리 판다. 주식은 가장 나쁠 때 사서 가장 좋을 때 팔아야 한다.
- 언택트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원래 전망이 좋았던 기업들이 COVID 이슈로 가속화되어 모멘텀을 당긴 것.
- 시장에 슈팅이 나와서 코스피 2,000pt가 넘어가려면 IT 대형주(반도체)인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올라야 한다.
- 반도체의 2020년 펀더멘탈은 나쁘지 않았지만 반도체 가격 전체가 낮게 형성되면서 시장에서 소외 받고 있음.
- 생각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 보다 좋게 나오고 있음. COVID에도 불구하고 2차 유행이 1차보다 심하지 않다면 3분기부터 전 년 대비(YoY) 이익 추정치가 높아질 것이다.
- KOSPI 연저점(3/19) 이후의 섹터별 수익률 헬스케어(+50.8%)가 가장 좋고 시장 평균은 33.5%인데 IT 대형주는 19.0%밖에 오르지 않음. 사양업종이면 소외되는게 문제가 없으나 반도체 가격의 하락
- 아래 표를 보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네이버, 카카오 등), IT 업종 연초 대비 EPS 늘어날 것으로 보임. 그 동안 덜 올랐던 IT 대형주들을 구매하는 전략은 어떨까? (반도체 업종 중심)
- 시장의 전망치가 반도체 가격이 하락할 것이지만 그 하락폭을 감안해도 기존 예측보다는 조금 늦게 4분기 or 내년 1분기에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IT 대형주가 주목 받는 시점이 올 것이다. 미리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 공매도 금지가 시작되면 평균적으로 처음에 외국인들이 매도하지만(롱과 숏 포지션을 같이 들고 가기 때문에) 2, 3개월 이후에 다시 돌아옴. 이번 기준으로 5월 15일이 2개월이 되는 시점.
- 외국인이 돌아오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달러강세/원화약세’의 환율 문제인데, 이번 중국의 양회에서 환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원화는 위안화와 같이 가기 때문에 위안화가 약세로 가는 순간 원화도 약세로 이어질 것이고 코스피가 2천포인트를 회복하는 시점이 올 것이다.
- 이러한 긍정적인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미국과 중국이 다시 화해하고 기존대로 자유무역 주의에서 거래할 것’이라는 가정. 과거에는 중국이 생산하고 미국이 소비했지만 미래에는 중국이 소비하고 미국이 생산하는 추세로 점점 변화할 것이다. (미국의 기술력과 중국에 수출을 많이 하는 한국 기업이 어디일까?, LG생활건강(승)과 아모레퍼시픽(패)의 차이가 무엇인가?)
4. 추가 사항
1) [창원개미 TV] 상한가 먹기 매매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 주식을 하면서 손실은 피해갈 수 없다. 그날의 손실을 계속 생각하면서 더 주의해서 매매해.
- 황금선을 지키지 못하면 손실을 해야 하는데 손절을 하지 못해서 창원개미도 손실(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 ‘거래량+황금선+매물대’ 3박자가 중요하다. Ex) 매도 매물대 3만주가 있는데 3분당 거래량이 1만주면 뚫어주기 힘들기 때문에.
- 두산퓨어셀 : 전고점 돌파형의 거래량이 몰려서 이유도 없고 바로 매수해서 수익. 절반매도 후 홀딩했기 떄문에 상한가를 먹을 수 있었음
2) [창원개미 TV] 현재 시장 돈이 몰리는 곳은? 쌍끌이 매수 계속될까
-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나오고 있지만 지수가 아주 잘 버텨주고 있음. 아래꼬리가 길게 달린 음봉으로 지지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큼. 아직 무너지지 않은 지수 차트.
- 셀트레온헬스케어 : 분위기 좋고 전 고점인 89,700원 기준으로 대응.
- 씨젠 : 수급이 너무 좋고(투신 지속 강매수), 전 고점인 108,000원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종목. 시초가가 높게 뛰면서 잠깐 눌렸다가 다시 올라가는 그림이 나오는 것이 좋다. 횡보하는 구간도 거쳤기 때문에.
- 모든 키트주식들의 쌍끌이 매수가 들어오고 있음. 반도체처럼 단기간의 수급 급상승. 꾸준한 상승이 예상되고 아마 좋은 실적을 예상해 수급이 들어오는 것 같음.
- 브릿지바이오 : 5만원(호가 단위가 변하는 구간)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수급을 보고 대응
- SK바이오랜드 / 가비아 / 한국알콜 / 파세코 / 레고켐바이오 : 상승한 가격을 지켜주고 있는 종목이 거래량이 급상승할 때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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