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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여름 불(火)장세와 달러 약세 환경 조성(f. 윤지호 센터장, 오건영 팀장)_ Ryan’s Review_2020.07.16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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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여름 불()장세와 달러 약세 환경 조성(f. 윤지호 센터장, 오건영 팀장)_ Ryan’s Review_2020.07.16

 

1. 여름 장세, 위가 열렸다 (f. 이베스트투자증권 윤지호 센터장)

- 올 여름은 가치주보단 성장주나 대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추세 상승의 내수와 답보상태의 수출, 현 시점에서 수출 회복 기대감 존재.

 

- Google Mobility Index, Apple Mobility Index 모두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음. 사람들이 경제활동들을 계속해서 해나가고 있다는 반증. -> 경제회복 재개 가능성 높아지고 있음

 

- 의료장비, 반도체, 제약, 커뮤니케이션, 음식료/담배는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왔음. 좋은 시장에도 주가가 올라오지 않은 자동차, 화학, 철강, 정유, 조선 등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중국의 경제가 움직인다면? 중국의 GDP 성장률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음. 컨센서스 2.35%정도 수준이지만 실제로 3.2%로 상회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장은 하락장

 

-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금리를 유지 또는 상승의 기조를 보여준다면 은행주가 움직일 수 있다.

 

- 2분기는 시장의 컨센서스가 굉장히 낮게 형성되어 있기에 기대보다 잘 나올 확률이 높고(여름) 최근 주식시장의 호조로 3분기 이후 실적 컨센서스가 아직 높게 형성되어 있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9월부터 기대보다 낮아지는 현상)

 

- 역대 미국의 대통령 선거와 S&P 500 수익률의 분포 상, 평균적으로 6-8월 시장 수익률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9-10월 시장 수익률은 부진한 흐름을 보여준다. (여름에 좋고 가을에 나쁘고)

 

- 바이든이 당선되는 경우 법인세를 올리고 관세는 낮게 유지할 것. -> 수출주가 좋아지는 흐름

 

- 성장주(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2차전지, IT 하드웨어) 계속 갈 것. But, 가치주(자동차, 은행, 화학,조선)도 바벨 전략으로 같이 가져갈 필요가 있다.

 

- 현금 비중이 높았다면 이번 여름에는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의 비중을 높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2. 달러의 약세 환경 조성.. 금융 시장의 변화의 모멘텀인가? (f. 신한 AI 오건영 팀장)

- 홍콩은 페그제(peg system, 특정국가의 통화에 자국통화의 환율을 고정시키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음. US 1$ 7.75~7.85 HKD.

 

- 현재는 1달러 대비 7.75 홍콩 달러로 오히려 절상 압력을 받고 있음. (홍콩통화청, HKMA에서 홍콩달러를 뿌리면서 달러를 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

 

- Impossible Trinity : 자유로운 자본이동 / 안정적인 환율 / 독자적인 통화정책

 -> 모든 국가들이 3가지를 다 가지고 가고 싶지만 모두 가질 수 없음. 최대 2개만 같이 가져감.

 -> ex. 홍콩은 자유로운 자본이동과 안정적인 환율(페그제)를 도입했지만 독자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없음. (미국 달러에 홍콩 달러가 고정되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 마스크와 달러는 동일한 시장논리로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가 폭증할 때, 마스크가 있음에도 예비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가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기 때문에 마스크가 부족했음.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해 달러 수요 및 가수요가 폭증하자 달러인덱스가 100을 넘어 올라왔음. 현재는 마스크도, 달러도 가수요에서 자를 뺀 수요만 남아 있기에 시장은 안정적. But, 코로나란 팬데민 상황으로 한번 데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와 달러의 수요는 지속해서 유지될 것이다.

 

- GDP는 소비+투자+수출의 함수. 금융위기에 소비와 수출이 죽으면 투자만 늘릴 수 있음. 중국은 금융위기에 투자를 엄청나게 했기 때문에 과잉투자/과잉부채 현상이 벌어졌음.

 -> 중국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수성장을 도모했고 a. 금리인하를 6번 인하했고 b. 위안화를 절상시킴 c. 거기에 후강통을 열면서 금융시장을 개방함.

 -> a. 독자적인 통화 정책 b. 안정적 환율 c. 자유로운 자본이동 세 가지를 모두 이루었음.

 -> 다만 운이 좋지 않게도 이 시기에 미국이 크게 성장했고 금리를 엄청나게 올린 시기여서 중국의 자금이 미국시장으로 빠져나감. (중국증시 버블)

 

- But, 현재는 미국 금리는 0%대이고 중국의 금리는 3%대이므로 중국이 투자하기에 더 매력적임. 거기에 중국정부가 증시를 빠른 속도로 개방하려고 하고 있음. 해외자본의 유입을 통해 중국의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어제 중국의 국채에 많은 돈이 몰렸음)

 

- 2020년 하반기 미국의 성장은 -3%대이면서 금리는 저금리 기조, 중국은 그래도 3%대 성장이 예상되며 금리도 미국보다 높음. 미국 달러의 약세가 예상되는 흐름.

 

- 약달러 기조가 진행된다면 미국 주식과 국채의 투자매력도가 점점 낮아질 것이고 이머징 시장(중국, 한국 등)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달러 약세가 진행되던 2000년대 글로벌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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