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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76. 거대한 유동성 호황, '누릴' 것인가 '누울' 것인가(f.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부장)_Ryan’s Review_2020.07.23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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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거대한 유동성 호황, '누릴' 것인가 '누울' 것인가(f.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부장)_Ryan’s Review_2020.07.23

 

- 코로나 이후 V자 반등 이후, 흐름이 중요하다. 아직은 강세장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 문제는 지수(오르겠지만)가 아니라, 종목이다. 어떤 종목을 어떻게 사느냐?

 

-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에 상승한 기업들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언택트나 신규 기술주가 코로나로 더 가속되어 속도만 다를 뿐.  (NAVER, 카카오 등의 플랫폼 기업, 2차전지기업, 소프트웨어기업 등)

 -> 백신이 개발되고 경기가 안정화된 이유에도 이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 현재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이 단순히 온/오프라인 사업만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수출주도 될 수 있다. 선두주자가 모든걸 다 가져가는 승자독식의 세계가 올 것이다. 독점규제가 나오는 것은 이를 반증하는 것.

 

- 구경제가 아닌 그린뉴딜(일자리 신규창출 효과도 있음), 유럽의 그린정책 등도 가속화되면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하고 있다.

 

- 대부분의 증시 상황에선 올랐던 주식들이 오르지, 주변 주식들이 오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 현재 부동산시장의 사태 등 시장이 유동성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음. 주식 외의 투자수단이 점점 사라질수록 오히려 주식시장에 돈이 더 몰리게 될텐데. 우리가 감당하지 못 할 수준까지 올라야 버블이 터지지 아직은 시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 부동산시장처럼 주식투자에 대한 규제가 논의될 때, 주식시장이 유동성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상승한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음.

 

- 현재 시장의 수급주체는 외국인도 기관도 아닌 개인이다. 코로나 이후 개인이 16조 사고 외국인이 13조 팔고 기관이 3조를 팔았음.

 

- 한국증시는 보통 외국인이 주도한다. 지금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며, 이와 비슷하게 개인이 주도했던 시장이 1999(개인이 직접투자)2006~2007년도(대형펀드로 개인이 간접투자).

 -> 유동성 측면이나 성장이란 측면에서 오히려 1999, 2006~2007년보다 더 많은 상승요인이 존재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시장의 말로는 좋지 않지만 아직은 많이 벌 수 있는 상황이다.

 

- 기존의 벨류에이션이나 투자원칙이 아닌 머니게임(유동성)으로 변질되고 있지만 시장의 법칙은 이미 변하고 있고 이 안에서 시장을 따라갈 지, 기존의 투자원칙을 고집할 지는 개인들의 몫이다.

 

- 개인투자자들의 유동성이 시장에 진입할 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 아주 강한 추세로 상승하고 조정이 올 것 같은 타점에서 조정이 오지 않고 그보다 위에서 강하게 1차 조정(지수 기준 10-20% 하락)이 나온다.

 -> 1차 조정 이후 개인들의 투자금이 더욱 증가(강한 추세로 오를 때, 내가 돈을 더 넣었으면 더 벌 수 있었겠지에 대한 기대감)하게 되면서 2차 상승이 나오게 된다. 동네 아주머니, 할머니, 우리의 모든 이웃들이 이 때 투자를 하게 되고 이 시점이 증시가 유동성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 2차 상승 이후 닷컴버블처럼 시장이 뻥~터지게 될 것이다.

 

- 현재 각 국의 정부 기조나 시장의 상황은 가치주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니라, 성장주(신규 기술이나 그린뉴딜 같은 새로운 산업)’에 투자하라는 것.

 

- 성장주라는 개념은 두 가지 컨셉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큰 꿈이 보여질 때벨류에이션(숫자로 나타내기 어려운 무형의 가치)’의 측정이 불가능 할 때.

 -> 머니게임의 최고의 주인공은 플랫폼이나 제약/바이오 + 새로운 정책관련주(5G, 그린정책) 일 것이다.

 

- 지금은 미국보단 한국과 중국의 주식이 단기 전망이 더 좋아 보인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시장에 비해 한국 플랫폼 기업 등은 지금 주가가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

 

- 1 조정(아픈 조정)은 경기가 좋아진다고 했을 때, 올 확률이 높다. 유동성이 뺏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 9월에 공매도가 풀리기 시작하는데,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기관의 돈보다 개인의 유동성이 더 클 것이다. 일부 영향은 있겠지만 공매도가 시장의 방향을 바꿀 순 없을 것이다. 잘못 했다간 골로 갈 수 있으니까.

 

- 버블이 터지고 시장이 끝날 때, 팔 기회를 줄 것인가? 최근에 AI나 프로그램매매가 활성화되면서 하락장이 형성되면 수직으로 빠르게 떨어진다. 팬데믹 현상으로 인해 유동성이 풀리고 한계기업들이 구조조정(경쟁력이 있는 기업에 인수합병) 된다면 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유야무야 지원금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그때 회사채시장이 터져서 강력한 위험이 도래할 수 있다.

 

- 법인세를 올리고 주주자본주의 문제를 공식화 하고 있는 바이든이 새로운 대통령이 된다면 주식이 약세장으로 바뀔 것인가? 실제 한국 법인세 올렸을 때, 한국주가가 빠지지 않았다. 한 번 쉬어갈 수 있지만 시장의 끝을 보여주는 신호탄은 아닐 확률이 높다. 단순 세율을 높이는 것으로 성장주는 꺾이지 않을 것.

 

<여전히 높은 수치로 유지되는 미국의 확진자 수, 브라질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졌다>

 

<부산 침수 관련주>

침수관련
뉴보텍, 동양철관, 위닉스(제습)

폐기물 처리
코엔텍, 인선이엔티, 와이엔텍, 한솔홈데코

 

<백신 개발 가능성이 높은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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