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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연준이 곳간을 열었다, 시장은 반응했다 (f.오건영) _ 삼프로TV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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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곳간을 열었다, 시장은 반응했다 (f.오건영) _ 삼프로TV

 

오건영 팀장님 내용이 기대만큼 너무 알차고 좋아서, 나중에 업로드하려다가 정리해서 바로 올려드립니다!

 

1) 현재 fed의 정책은 유사 질적완화.질적완화라는 사전적 의미는 fed가 직접 회사채 직 매입하는 것. But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돼.

 

2) 현재의 유사 질적완화

위 정책은 재무부가 SPV(가상회사) 출자해서 만들어. Fed가 돈을 빌려주고 재무부가 보증하는 한도에서 우량 회사채를 매입하는 형태.

 

3) 패닉셀링

- 패닉셀링패닉 셀링(Panic Selling)이 나오면 금이든, 엔화든, 장기국채든 안전자산을 다 팔고 달러를 확보하려고 해.

  주식 파는 건 말할 것도 없어. 우량주든 뭐든. Fed도 1주일 동안 2,500억 달러(과거 QE2 때 8개월 동안 6,000억 달러를

  샀는데)를 장기국채시장에 퍼부어서 방어함. 인버스에 투자한 사람들이 국채가 무너지면 다른 코어 자산까지

  무너져 가격이 내릴 수 있음을 알고 공격했기에 Fed도 적극적으로 자금을 투입해서 방어.

 

4) 하지만 Fed도 모든 시장을 방어할 순 없다.

- 회사채 중 부실 회사들은 무너질 수 있어. Fed의 정책은 코어 자산에 집중 투입해서 암이 전이되는 걸 방지하고

  양적완화가 효과를 볼 수 있게 시간을 끌어주는 역할. 하이일드채권(하이일드 채권(고수익·고위험 채권,

  즉 신용 등급이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으로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불이행 위험이 높지만 그만큼 이자율도 높음) 시장은

  무너지겠지?

 

5) 암이 전이되는 것은 막았는데, 환부를 도려낼 때 리스크는?

- 1차전은 막았으나, 코로나 질병이 장기화되며 경제가 정체되면?

- 러시아와 OPEC, 미국의 원유 감산 공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제공조체제의 흔들림. 벼랑 끝에서의 치킨게임,

  러시아가 미국에 유가 패권을 넘기지 않기 위해, 셰일기업들을 정리 / 현재 사우디가 재정적으로 좋지 않음과 동시에

  미국 대선이 가까워 푸틴이 외환보유고를 들고 그 직전까지 배팅을 할 것이다? But 유가가 계속 폭락하여 유사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금융위기처럼 해외투자자들이 러시아에서 자산을 팔고 자본유출이 일어나면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고 수입물가가 폭등하며 인플레이션, 이를 막기 위해 러시아가 외환보유고(그 당시 6천억 달러)를 퍼부었는데

  2달 정도달정도 방어하고 끝남. 지금은 4천억 달러 외환보유고.

 

PS) 엄청난 큰 위기가 오고 대응을 해서 조금씩 나아지면 중앙은행이나 정책 담당자들이 고민을 해, ‘너무 과하게 돈을 풀어준 것이 아닌가?’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투자액이든 기 투자금을 회수하는 시점에 더 큰 하방리스크가 닥칠 수 있다. 금융위기 때도 일부 회복한 후에 나락으로 떨어짐(20091, 2) _ FED의 대차대조표 참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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