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글로벌 시장.. 끝이 아니라 버블의 시작이다_퇴근길 page2_유동원, 김현겸_Ryan’s Review_2020.09.02
1. 5G 아이폰 연내 8000만 대 출하 소식에 애플 관련주 강세 (f. DB금융투자 김현겸 과장)
- 외국인 매수 상위 : LG이노텍(10.1% 상승, 올해 5G 아이폰 4종 출하량이 최소 7,500만대-최대 8,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 NAVER, 카카오, 신풍제약, 엔씨소프트, 삼성증권 등
- 기관 매수 상위 : 호텔신라(면세), 셀트리온, 신세계(면세), 삼성전기, 엔씨소프트 등
- 코스닥은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아이티엠반도체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 엔비디아 데스크탑 PC용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시리즈 발표
-> 해당 제품 프로세서 대부분이 삼성전자 파운들 8mm공정에서 생산
-> 비메모리 투자도 이르면 9월 평택 3공장 착공 시작으로 중장기 확대 전망(관련주 : 원익IPS, 테스나, 네패스, DB하이텍, 에이디테크놀로지)
2. 현재 금리 대비 언택트 기업의 가치는 거품이 아니다 (f. 유안타증권 유동원 본부장)
- 하락 배팅은 90% 이상의 확신이 있어야만 진입해야 하는 것. 대부분의 경제는 우상향 한다. 매도 포지션은 틀리면 영영 원금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 장/단기 금리차가 0.57%pt까지 올라왔음. 닷컴버블 시절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0.2~-0.6%pt 수준. 이 수치가 마이너스로 전환된다면 버블이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은?
- 닷컴버블 당시 저점 대비 4-5배 오름, 현재는 2-3배 수준으로 아직 갈 여력이 있으며, 닷컴버블 때 성장주는 성장은 있으나 실적이 없었다. 지금은 다르다, 성장도 있고 실적도 나오는 상황.
->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상승방향이 맞다. 시가총액 나누기 유동성(m2)을 계산해보면 나스닥 고점은 17,000pt~18,100pt. 유동성은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더 올라갈 수 있음.
-> 한번 하락이 나오면 급하게 계속해서 빠질 수 있다. 그 버블이 꺼지는 시기와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근데 어떻게?
- 아베가 사임하며 아베노믹스가 끝난다면 동아시아 국가인 한국과 대만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제조업 국가의 관점으로 경쟁자의 힘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
- 정부의 재정과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지는 시점 그러한 결과로 금리가 올라가는 시점(통화에 대한 불신)에 시장이 붕괴된다.
- 음식료 업종, CJ제일제당/농심/풀무원 해외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 콜마비앤에이치(애터미, 건기식)도 흐름이 좋다.
테슬라(-7% 수준)/애플(-3% 수준)을 중심으로 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가 주가 상승(2-4%)이 강하게 시세를 주었음에도 역시 주도주의 흐름은 꺾기가 어려워 보인다. 국내는 코로나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대로 마감된다면 오랜만에 미국 시장의 음봉을 내일 한국 시장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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