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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92. 9월 4일 시황정리, 증시의 조정, 하반기 유망 투자 테마와 유대인 기업(나스닥) 그리고 뉴딜펀드와 오건영 팀장의 시황 정리_Ryan’s Review_2020.09.06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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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9월 4일 시황정리, 증시의 조정, 하반기 유망 투자 테마와 유대인 기업(나스닥) 그리고 뉴딜펀드와 오건영 팀장의 시황 정리_Ryan’s Review_2020.09.06

 

1. 개인의 1조 원 넘는 순매수.. 미국 發 쇼크 최소화로 장 마감 (f. DB금융투자 김현겸 과장)

- 시초가 코스피 -2.64%, 코스닥 -3.75% 하락 출발 / 장 초반 코스닥 수급에서 외국인이 천 억 매수하면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로 전환

 

- K- 뉴딜지수

 -> 9/3 한국거래소 KRX BBIG K-뉴딜지수 7일 발표한다고 밝힘

 ->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업종을 기반으로 총 5개 지수 개발

 -> BBIG K-뉴딜 지수는 BBIG 4개 업종별 3개 종목씩, 모두 12개 종목 구성

 -> 종목 구성비는 1/12씩 동일가중 포트폴리오로 구성, KRX섹터 K-뉴딜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3종목이 25%의 비중 차지, 나머지는 시가총액 가중 방식 구성.

-> K-뉴딜 BBIG 주목 종목

2차전지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포스코케미칼, SKC, 에코프로비엠, 일진머티리얼즈, 두산솔루스, 후성, 천보
바이오 :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씨젠,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인터넷
: NAVER, 카카오, 더존비즈온, 케이엠더블유, NHN한국사이버결제, 아프리카TV, 서진시스템, 안랩, 유비쿼스홀딩스

게임 :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NHN, 더블유게임즈, 웹젠, 네오위즈, 위메이드, 골프존

- 증시 전약 후강 모습의 중심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있음. (그린뉴딜펀드 조성기대)

-> 풍력주(유니슨, 신성이엔지, 동국S&C, 세진중공업, 태웅, 씨에스베어링, 씨에스윈드, DMS)의 초강세
태양광(SK디앤디, 한화솔루션, OCI, 에스에너지, SDN)
수소(STX중공업, 코오롱머티리얼, 미코, 효성중공업,우수AMS)
전력기계업체(LS ELECTRIC,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등)

- 그린뉴딜 관련 한화, 효성, LS, 현대중공업 그룹의 강세 주목!

 

*다음주 주요일정
-K-
뉴딜지수 5종 발표(9/7)
미국 의회 재개(9/8)
식약처 주최 GBC(Global Bio Conference)2020 - 셀트리온, 메드팩토, 파멥신등 국내기업들의 발표 예정(9/7~9)
선물옵션 동시만기(네 마녀의 날), ECB통화정책회의, sk바이오팜 코스피200지수편입 (9/10)
카카오게임즈 상장(9/11)

 

2. 상승 궤도의 이탈이 아니라 잠시 휴게소에 들른 것이다 (f. 대신증권 이경민 투자전략 팀장)

- 코스피 2,170pt 까지(10% 정도의 조정) 빠질 수 있다. 2,200선 이탈하면 강하게 매수해야 하는 기회로 봐도 된다.

 

- 9월 한달 간, 보수적으로 투자하다가 저점 이탈 시 매수 신호로 확인.

 -> 너무 빠르게 올라왔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

 

- 유동성이나 정책은 바뀌지 않을 것이며, 속도의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의 실적 및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음

 

- 한국증시의 대세가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코스피가 제조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네이버/카카오뿐만 아니라, 2차전지 까지 미래 유망업종들이 시총 상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이로 인해한국증시가 재평가될 수 있다.

 

-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자동차까지 상승 추세를 유지해준다면 내년 말까지 코스피 3,000pt 달성 가능

 

- 기존 주도주 + 반도체/자동차 종목이 좋아 보이고 기존의 컨택트(전통산업) 종목은 비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만약에 주도주가 바뀌면 시장의 추세가 바뀌는 것임)

 

- 선물옵션 포지션은 굉장히 빠르게 바뀐다. 외국인의 선물매수(+) 포지션(은 크게 상관이 없음.

 

- 지수가 오르는데 VIX(변동성 지수)가 오르는 것은, 단기적으로 정점인 경우에 많이 나온다. (단기 변동성이 커짐,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상승하는 경우도 VIX지수가 오름)

 

-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현재의 주도주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반도체 등이 실적이 안 좋아질까? 반대로 여행주, 항공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질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심리나 수급에 의한 등락은 있을 수 있어도 주도주는 바뀌지 않는다.

 

- 그린 + 디지털 뉴딜 종목들(정책 수혜주), 현재 따라 사기는 단기적으로 부담스럽다. 장기적으로는 좋을 것으로 보이나 정책 실행 전에 기대감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 미국의 경우 기술주들이 출렁출렁 할 수 있다. /하원이 민주당이 된다면 IT 독과점 규제가 굉장히 강해질 수 있기 떄문에. -> 그런 경우 미국 이외에 증시들에 자금 유입(한국 매력적)

3. 올해 하반기 유망 투자 테마-기업에 대한 갓석중의 시각은? [신과 함께 박석중#143]

-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진입

 -> 언택트/4차산업, 5G/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신유통/핀테크, 밀레니얼 소비, 신재생에너지/인프라, CHINA GROWTH e.g) 구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 IT Big Cycle : 통신 기술(변화 주기)과 데이터 산업의 동반 성장. 핵심 동인은 a. 데이터센터 고도화 / b.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 c. 5G 구축 가속화 / d. 하드웨어 수요 반등(코로나가 싸이클을 당김)

 

- 반도체 공정 고도화, 이로 인한 반도체 산업의 변화(기존 종합 반도체 업체의 몰락 e.g 인텔)

 -> 단기적으로는 모바일 AP를 잘 하는 퀄컴이 모멘텀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독점적으로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들도 좋아 보임

 

- 2020년 하반기 유망 업종 및 기업(IT/HW) : 엔비디아, 퀄컴, AMD, NXP반도체, 애플

 

- 2020년 하반기 유망 기업(소비재) : 나이키, 스타벅스, 에스티로더, 룰루레몬, 비욘드미트, 파페치 LVMH, 로레알 등

 

4. 나스닥은 왜 이스라엘, 유대인 기업에 주목 하는가? [신과대화 : 요즈마그룹코리아 이원재대표]

- 인구가 900만 명이 되지 않는 이스라엘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이름 뒤에 -berg(버그)가 붙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이다. (마크 저커버그, 블룸버그 등)

 

-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R&D 센터를 이스라엘에 짓고 있음. 이스라엘에서 혁신 기업들의 기술을 사기 위해서(M&A).

 

- 한국도 이스라엘 못지 않게 좋은 기술들을 가지고 있음. R&D를 제일 많이 투자하는 나라가 대한민국과 이스라엘. 다만, R&D의 결과물을 활용하는 것, 기술사업화 하는 것에서 큰 차이가 있음.

 

- 나녹스_NNOX(후지, 폭스콘, SKT가 투자한) 나스닥 상장 기업. CT/X-Ray 신 기술을 도입한 의료장비 업체 -> SKT가 2대 주주. 모든 데이터가 자체 클라우드로 모이고 AI 기반 완전한 예방의학 실현 가능. 4분기 나녹스 의료 장비 FDA 승인도 기대.

 

5. 추가사항

1) 뉴딜펀드에 대한 생각(출처 : Youngjae Ryu Facebook)

- 과거 관제펀드(MB 녹색성장, 박근혜 창조경제 투자)의 성공 사례가 없다. 민감에서 펌프질한 바이 코리아 펀드도 단기간에 약 10조 원의 펀드 레이징을 했으나 시장 버블 및 엄청난 투자자 피해자와 휴유증을 기록. 이미 우리 주식시장은 지난 뉴딜정책 이후, 언택트(디지털) 바이오(생명 및 휴먼), 그린(수소차 등)위주로 엄청난 버블 형성. 뉴딜계획에 상합하는 투자 프로젝트, 투자대상 기업, 투자자산군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단기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

 

- 펀드는 정권중립적이어야 한다. 다음 정권에서 이어 받아 추진하지 않기 때문. 현재 뉴딜펀드 계획은 영혼 없는 관료들이 BH(Blue House, 청와대)의 뜻을 무비판적으로 수명해 일단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은 페이퍼 웍처럼 보인다. 22년이면 정권이 바뀌는데 이를 믿고 투자할 거액 투자자나 기관투자자들은 없다.

 

- 재정은 공적 명분이 있는 사업이나 프로젝트에 위험을 부담하며 마중물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런데 뉴딜펀드는 민간투자자들의 원금을 보장하기 위해 재정이 선순위로 위험을 부담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세금으로 민간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것. 도덕적 해이 가능성 높다.

 

- 시중 풍부한 유동성을 생산적 자금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단기 핫머니 성격만 주식시장 등으로 들랑날랑하며 일시적으로 버블, 그것이 빠져 나가면 역버블이 생성되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시장. 미국처럼 장기자금을 주식시장으로 들어 오게 할 수 있는 제도적 정책적 개선을 하는 것이, 이러한 뉴딜펀드를 만드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유용하다. 시중 유동자금들이 부동산에서 나와 생산적 자금시장인 주식시장 등으로 단계적 전환이 이뤄지기 어렵다.

 

2) 신한 AI 오건영 팀장 주말 에세이 요약 : Central Banks in Lose-Lose situation

- 이번 주 목/금 시장에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6월 하락 이후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는 데자뷰?, 실물 경기와 금융시장의 괴리.

 

- 알리안츠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Mohamed El Erian)“Central Banks in Lose-Lose situation : El Erian”(Bloomberg TV, 20. 8. 14)라고 얘기함.

 -> 전 세계 은행들이 어떤 경우에든 실패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뜻.

 -> Fed가 돈을 추가로 풀어주지 않으면, 시장이 흔들림(기대감 미충족). 반대로 추가로 풀면 실물 경제와 금융 시장의 괴리가 벌어지는 버블이 심화. 버블이 깨지면 일본처럼 장기적 디폴트로 빠질 수 있음. 결국 통화 부양을 추가로 더 해도, 하지 않아도 문제가 발생하는 ‘lose-lose situation’ 발생.

 -> 실제 Fed7,500억 달러 회사채 매입 규모 중 집행된 규모는 미미하고 금융안정에 큰 문제가 없는 한 물가를 온건하게(moderately), 장기간(for some time)에 걸쳐서 상승 용인한다고 했음.(자산 버블 우려가 없는 한)

 -> Fed는 이것이 시간 끌기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로 인해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경제가 회복되길 바라는 것. 그러면서 재정정책을 강조하고 있음.

 -> 실업률이 8.4%로 떨어지고 신규 고용이 137만 명 증가한 것을 상기하면서 미국 고용지표는 정책적 딜레마를 만들 수 있음. 실제로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이니까 통화/재정정책 소극적?

 

- 돈을 결국에는 풀어 주겠지, 어쨌든 오를 거라면 계속 밀어올리자고 시장이 합의한다면 과열이 이어질 수 있으나, 반대로 부양책에 대한 기대 혹은 무조건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흔들린다면 주가가 10%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엘 에리언의 의견)

 

3) 잡동사니

- WSJ 소프트뱅크, 기술주 급등 배후. 40억달러대 콜옵션 거래. 실제 익스포저는 실물주식 약 500억 달러대에 달하는 수준(50조 원), 실제 50조 원으로 나스닥을 움직인다? 말이 안되는 것으로 보이고 그 배후가 있는데 총알받이로 세운 것이거나 또는 해당 자금이 개별 종목으로 지속 유입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도 보임. (+로빈후드_미국 개미 들의 콜옵션 거래)

 

- 성장주 차별화(하나금융투자 주식전략 이재만 팀장)

 -> 지난주 글로벌 증시 주도지수인 나스닥은 4월 이후 처음으로 -3% 하락(전주 대비), 2015년 이후 나스닥지수 조정 기간은 최장 4주 연속이었지만, 발생 빈도로 보면 2주 연속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 등을 제외하면 최대 -9% 정도. 경험상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FED의 대차대조표상 자산규모는 완만한 곡선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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