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96. 상승장과 횡보장, 하락의 초입인가? / LG화학과 오건영 팀장의 FOMC 리뷰_Ryan’s Review_2020.09.14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9. 18.
728x90
반응형

96. 상승장과 횡보장, 하락의 초입인가? / LG화학과 오건영 팀장의 FOMC 리뷰_Ryan’s Review_2020.09.14

 

1. 상승장과 횡보장의 반복.. 시장을 보는 방법은? (f. KB증권 이은택 수석연구위원)

- 장기 차트 : 상승장과 횡보장의 반복

 -> 물가가 오를 때, 주가가 횡보장일 확률이 높고 물가가 낮을 때 주가가 상승장일 확률이 높다.

 -> Price = PER(벨류에이션) x EPS(기업이익), 벨류에이션이 증가하는 시기가 상승장이다. 일반적인 산업의 평균 PER 또는 증시의 평균 PER이 점점 올라오는 시기. 사람들의 투자 심리.

 

- 위험선호도란 무엇일까? 위험선호도가 낮아야 PER(벨류에이션)이 높아짐.

 -> Misery index = inflation rate(물가상승률) + unemployment rate(실업률 = (Income growth rate

 ->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안정되어있을 때.

 -> 현재는 FOMC(FED)에서 낮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고 있고 실업률도 점점 평균으로 회귀할 것이기 때문에 상승장이 꺾인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 필립스 곡선이 맞지 않았던 사례(실업률이 낮은데 물가가 오르지 않는, 최근에도 이러한 기조, 투자하기 좋은 환경)

 1) 1927-1929 : 번영과 욕망의 시대

 2) 1963-1966 : 자본주의 황금기

 3) 1996-2000 : New economy

 

- 신흥국은 환율이 내려갈 때, 증시가 많이 오르는 기조를 보임. (/달러 환율 안정화된 지금)

 

2. 실적으로 올라온 장세.. 아직 버블을 논할 때가 아니다 (f.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부장)

- 기존의 분석 틀로는 현재의 증시 수준을 명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다. 아직 우리나라는 부동산에 유동성 자금이 집중되어 있고 향후 증시에 더 많은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다.

 

- 아직 감당하지 못할 버블 수준이 아니다. 현재 코스피 2,000pt 수준은 버블이 아니라 실적 베이스로 올라온 수준이다. 아직 벨류에이션이 그다지 높아진 수준은 아니다.

 

- 생각보다 꿈을 가진 섹터들이 많기 때문에(플랫폼, 바이오, 2차전지, 그린뉴딜) 한 섹터에서 강하게 상승이 나오는 버블장의 특성을 띄지 않고 있다. 순환매가 일어나면서 천천히 증시 상승.

 

- 929일에 미국 대선의 티비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음. 해당 토론회 이후 누가 당선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종목들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아

 -> 바이든 : 그린뉴딜 / 트럼프 : 현재 체제 유지(플랫폼, IT )

 

- 미국은 현재 패시브 자금(ETF 등 지수 추종)이 액티브 자금의 비중을 뛰어 넘었음. 파생상품이 실물인 주식을 움직이는, 꼬리가 몸통을 움직이는 시장.

 -> 패시브 자금은 알고리즘에 의해 매매가 되는 경우가 많음. 환율/국채/외국인 매도가 그 신호이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많아진다면 하락이 크게 나올 수 있음.

 -> 미국장이 조정을 받는데 달러나 외국인 매도가 크지 않다면 이는 알고리즘에 의한 이유 없이 떨어지는 조정장일 수 있음

 

- 금리에서 알고리즘 매매의 트리거가 나올 수도 있음. 외국인 매도가 커지면서 안전자산(국채 등)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장금리가 오른다면!? 강한 하락신호

 

- 지금의 시장은 강세장이 맞다. 사야 할 조정이지, 팔아야 할 조정은 아니다. 하락을 피하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이 벌고 하락장 때 일부 손절 하는 것이 좋아. (하락 때마다, 10%씩 분할매수하고 적정한 수익이 오면 50%는 매도하고 홀딩하는 전략)

 

3. LG화학 주가 폭락! 개미들의 반란? 평가 가치 하락? | 염승환차장

- 미국 내일 옵션 만기일. 변동성이 큰 상황이며, 단기 기간조정으로 보임.

 

- 최근 원/달러 환율은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위안화가 오르면서. 너무 오른 종목들은 조정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외국인이 현물/선물 모두 팔았고 개인들만 홀로 매수세! 전기/전자는 크게 팔지 않았음

 

- 주식은 절대 많이 오른자리에서 사지 말고 저항선을 보고(2/3차 바닥) 뒤늦게 진입하는 것이 좋다.

 

- LG화학은 ‘201030일 주주총회에서 분할 승인을 득한 후, ‘20121일자로 분할 예정

 -> 분할 대상 : 전지사업부문(자동차전지, ESS전지, 소형전지)

 

- 9FOMC 일희일비 할 필요 없는 이유

 -> 2023년까지 현재의 제로금리 유지 확인, 타결 가능성이 낮아졌던 미국 5차 경기부양책도 긍정적인 소식 전해짐.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대규모 부양책 촉구.

 

- 아이폰12 행사 1013일 유력

 

- OECD는 16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5%로 지난 6월(-6.0%)보다 1.5% 포인트 올려 제시했다. 2021년 성장률 전망은 5.0%로 이전보다 0.2%포인트 내림 / 미국과 중국,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방역 조치 강화하고 경제활동 재게에 따른 것

 

4. 추가사항

1) 오건영 팀장 FOMC 리뷰

- FED의 정책 변화

 a. 3-4월 무제한 QET/C를 통한 회사채 매입 기대감으로 시장 부양

 b. 5 YCC와 마이너스 금리 언급.

 c. 622년까지 zero 금리, 마이너스 금리는 없을 것이라 단언. 회사채 매입(SMCCF+PMCCF 실적이 없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시장 환호)

 d. 7YCC는 없을 것이라 언급. AIT(평균물가목표제) 이야기

 e. 8월 애매모호한 AIT 언급(적정하게, 언젠가는)

 -> 3~6월까지 폭발적인 Fed의 정책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져 엄청난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현재 Fed의 온건한(점진적인) 스탠스에 시장이 만족하기 어려워짐.

 

- 현재 회사채 발행 사상 최대 / IPO 사상 최대 / 국채발행 사상 최대 / 나스닥도 사상 최대

 -> FED가 우리가 투자하는 것을 보전해줄 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

 -> 자산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

 -> Fed가 긍정적인 금융정책을 내놓으면 ‘실물경제와 자산시장 괴리 커져’, 그렇지 않으면 ‘자산시장 폭락으로 실물경제도 부정적’ / Fed가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lose-lose situation). (무언가를 한다고만 하고 실제로는 action을 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 한다고만 선언하고 하진 않는)

 

<오늘도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는 나스닥, 과연 그 종가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