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전 CIO가 말하는 진정한 주식 바닥은? (이창훈) _ 삼프로TV
1) 연기금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전략적인 자산배분’, 롱텀투자
- 위험관리가 제일 중요해, 실질가치를 유지하는 것+@(GDP 상승률), 2008년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규정이 생겨나고 너무 촘촘하게 시스템화 되어있어서 운용인원들의 자율성이 저해됨.
2) 현재 개인들이 구매하는 삼성전자 구매 행태는 학습효과에서 기인한 것
- 2008년 금융위기 시절 5만 원 하던 삼성전자가 200만 원 까지 올랐음. 위기에도 삼성전자를 매수하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확신. But 개인투자자들이 구매해서 재미를 본 경험이 적음.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지하실이 있고 또 그 밑에 지하실이 더 있다면 그때 발생하는 던지기 투매(투자 포기) 조심스러움.
물론, 자본주의 체제가 망하지 않는 이상 길게 보면 지금 투자가 옳을 수 있음.
- 롱텀하게 보면 괜찮다. 장기투자는 끝까지 안 파는 것. 회사가 나빠지지 않는 이상.
회사의 가치가 훼손될 때 파는 것. 또는 내가 수익이 났을 때 파는 것이 장기투자.
3) 복합적인 불황, 실물경제에서 기인한 문제.
- IMF 이슈는 달러가 모자라서 달러를 처방, 2008년 금융위기는 시장에 돈이 없어서 돈을 처방했는데
지금은 복합적인 불황, 유동성 문제가 아님. 실물경제부터 생긴 문제.
- 주가가 올라가는 주식을 사는 것이 확률이 높다. Ex) 줌 비디오
- 가치(valuation) 투자 pbr, per 얘기하는 것은 쌍팔년도 투자기법, 시대정신과 혁신을 사는 것.
새로운 트렌드와 변화를 시작하는 기업. 가치에 대한 정의가 과거와 달라졌다.
PS)
1.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 CP, 신용등급 높은 채권, ABS / 한국도 100조 원 지원
2. 주가 싸지만, 경제활동 급감으로 기업이익도 급감(2분기까지 30% 실적 감소 예상),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26일 발표) 등 경제지표 충격 몇 달간, 1/2분기 실적 기대하면 안 돼, 세계 불황 예정.
3. 재정정책이 통과되었지만 모든 기업이 구제금융 받을 수 없고 주식가치 희석될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QFbstN9Bsng
듣는 내내, 엄청난 인사이트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계속 느꼈다.
CIO는 그냥 CIO가 아니구나, 몇조 원을 굴려보신 분이라 말씀에 담긴 의미가 하나의 직관적인 선으로 이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최근에 인버스 손절..하자마자..오늘 올라가지고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왜 항상 내가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질까 ㅠ,,ㅠ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자고 하면서도
인내심을 가지면 손절 포인트를 놓쳐서 후회하기도 하고
결론을 보고 내 매매패턴을 분석해보자면, 감정적이라는 것이다.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매수하지만 결국은 차트를 보고 당일 매매에 휘둘려 감정적으로 매매한다.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또는 매수 후 앱을 지워서라도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 연구해야겠다.
2020.04.01 기준 원금 대비 +2.28% (1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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