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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제로(Zero)이코노미의 시작, 2021년 실적장세의 주도주와 21세기 록펠러는 누가 될 것인가?_Ryan’s Review_2021.01.03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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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제로(Zero)이코노미의 시작, 2021년 실적장세의 주도주와 21세기 록펠러는 누가 될 것인가?_Ryan’s Review_2021.01.03

 

1. 모든 것이 제로(Zero)로 돌아가는 제로이코노미는 이미 시작되었다 feat.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

 

1) 외환위기와 같은 급격한 리스크는 없을 것이나, 점진적으로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다. 차별화와 양극화의 극심화.

- 좋은 쪽만 좋고, 안 좋은 쪽은 계속 안 좋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한 미국, 유럽 그리고 대응을 잘 한 중국 같은 나라들이 성장할 것이며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어려워질 것이다. 업종 또는 기업도 마찬가지. (대기업만! 반도체, 2차전지)

 

- 기저효과로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로 전환하겠지만 잠재성장률은 계속해서 떨어질 것이며 0%로 수렴할 것이다. 대부분의 선진국처럼 일본화(제페니피케이션) 병을 앓을 것인데 우리는 선진국인가?

 -> 국제적인 통계에는 이미 선진국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만 금융시장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미국의 달러화, 일본의 엔화, 유로존의 유로화와 원화는 디커플링.

 -> 일본은 무역수지는 적자로 갈 때가 있지만 외국에 쌓아둔 부로 이자, 배당 등으로 경상수지는 흑자. 우리나라는 수출의존도가 높기에 무역수지가 중요하다.

 -> 경제성장과 인구의 상관관계도 높은데. 미국과 일본은 합계출산율이 한국보다 더 높은 수준. 우리나라는 0.8명대 저출산 수준. 올해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된 상황. 우리나라 장기인구추계에 의하면 2040년-2050년이면 일본을 넘는 고령화가 온다. (신생아는 줄고 노인은 늘어나고)

 ㄴ 고령화 국가들의 실버산업 니즈,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것 찾아보자. (플랫폼, 서비스업, 제품 등, 현재의 수요?)

 

- 이미 정부에서 저출산에 대해서 큰 예산을 사용하고 있음. 매년 30-40조 원 수준. 항목도 100가지가 넘음. 그럼에도 대상자들이 체감하고 있는가? 아이 낳고 좋아졌는가? 주거/교육/노동 등 수 많은 문제가 복합적으로 엮여있어 해결이 어려워.

 

2) 단기적으로는 인구(저출산)이슈 보다 부채 문제가 저성장의 큰 원인이 될 것이다.

- 코로나 이후 높아진 부채를 줄이는 방법. 1) 채무 재조정 2) 원금+이자 상환.

 

- 우리나라는 이미 정책 주도로 채무를 조정해주는 것들을 해왔음. 국민행복기금(50%, 70% 감액), 안심전환대출(고정금리, 분할상환 대출로 전환) . 빚 잔치 이후 이러한 부채 상환(조정)이 반복되어 왔음.

 

- 정부는 단순히 가계대출을 조정해주고 줄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채무자들이 돈을 갚을 수 있는 상황들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잘 잡게 환경을 제공)

 

- 가계 부채의 문제가 금융기관의 부실로, 정부의 재정 건정성에 대해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 2021년은 좀비기업 이슈가 굉장히 커질 것이다. 어떤 기업을 살리고? 어떤 기업을 죽일 것인가?. 사람을 많이 고용하고 부채가 많은 회사일수록 살릴까? (경제에 미친 영향이 크니까)

 

2. 실적장세 전환, 2021년 주도주와 21세기 록펠러는 누구인가?(메리츠증권 이다솔)

1) 실적장세로 전환되는 바로 지금, 새로운 부의 기회가 찾아온다!

- 경기순환과 주식시장의 4계절(금융장세-실적장세-역금융장세-역실적장세)

- 2021년에는 금융장세를 지나 실적장세로 전환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올해보다 내년에 기업들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것. (주도 업종 뿐만 아니라 대부분 업종)

 

- 이슈에 의해 소형주만 움직이는 장이 아니라 대형주들이 움직이는 시장이,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수급이 굉장히 중요)

 

- 2021년에는 테마주 보다는 투자의 기본인 펀더멘탈, 실적이 중요한 장세가 올 것이다.

 

- 상승하는 종목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대표 업종이 순환하며 상승하는 것이 [실적장세] 초입

 

-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주도주는 일부 교체될 수 있다. 이슈로만 올라오는 종목은 탈락, 계속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기업들은 유지(+트렌드)

 ㄴ 각국 정부의 예산안을 보면 주도주가 보일 수 있다.

 

2) 2021년 주도주가 궁금해? 주식으로 돈 벌고 싶다면 반드시 버려야 할 한 가지!

- 지수가 2,400~2,800pt 까지 올라올 때 주목 받은 기업이 2021년에도 주도주일 가능성이 높음. (반도체, 자동차, 경기민감주_화학/철강/조선/건설)

 

- 투자는 왕도도 없고 정답도 없다. 본인이 어떤 투자를 좋아하고 어떤 투자에서 성과가 있었는지? 투자는 본인이 잘하는 분야를 꾸준히 해야 한다. (잘 하는 분야, 시기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과감하게 쉬는 방법이 최고, 이리 저리 휘둘리지 말고)

 ㄴ 시장에서 유행이 바뀔 때마다 쫓아다니는 투자는 위험하다. 올해는 시장이 좋아서 다행이지.

 

- 기업의 가치와 가격은 다르다.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기업은 바뀌지 않는다. 올랐으면 왜 올랐는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라왔다면 그 2만원의 차이에는 어떤 이유가 있는지? 이유가 합리적이고 미래 성장도 보인다면 주가가 올랐다고 비싼 것이 아니다.

 

3) 테슬라 전기차·자율주행은 시작, 21세기 록펠러는 누구인가?

- 인간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할 때. (a. 운전 / b. 잘 때 / c. 극지방 등 환경 열악)

 

- 자율주행을 주도하는 회사는 기존의 자동차 회사들이 아님. 아마존, 구글, 테슬라 그리고 애플. 운전할 때도 인간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주는 것이 자율주행’, 그렇다면?

 

- 핵심 디바이스가 바뀔 때, 에너지 기업이 각광을 받는다. 자동차 산업이 호황일 때, 헨리 포드만큼 또는 그보다 더 많이 돈을 번 것이 ‘록펠러(석유왕)’. 21세기 록펠러가 누구냐?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전기충전소를 가지고 있는 회사가 테슬라’.

 

- 현재 전기는 땅 값이 싼 지역에 대규모로 건설해서 아주 긴 송전망을 통해 수요지까지 전달하는 형태로 비효율적임(수송? 시 손실 등)

 -> 최근엔 ‘분산형 전력망(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니즈가 생기고 있음(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만큼 생산해서 쓰자), ex) 테슬라 충전소에 솔라패널(태양광)이 있음.

 

- 마그마 社가 왜 LG전자와 손을 잡았을까? LG그룹의 전장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음.

 

3. 추가사항

1) 사토리펀드의 설립자이자 펀드매니저인 댄 나일스(Dan Niles) 2021년 포트폴리오

- XLE(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 오라클, 마그나인터내셔널, GAN (5가지)

 

- 올해 미 증시가 급등한 요인 4가지 21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a. Fed의 막대한 부양책

 b. 예방율 95%에 달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개시

 c. 의회 분점에 따른 규제 및 증세 우려 완화(공화당 최소 1석 이상 확보)

 d.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Fed와 발을 맞춰 완화적 재정정책을 취하는 것

우려가 되는 부분은 인플레이션과 긴축 재정. 경제 재개와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높으면 은행주 추천.

 

2) 미 증시, 내년 5% 오르는데 그칠 것" 무디스 전망

a. 미국 경제는 하반기 회복

- 21년 상반기 여전한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경제 둔화. 백신 보급 확대로 하반기에는 개선.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과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정부 부채, 코로나로 발생한 1,000만 명 실업자 문제.

 

b. Fed의 기준금리 인상은 2023년 말에나

- Fed는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도(AIT) 도입, 경기가 살아나도 제로금리 유지. 긴축 속도는 과거보다 덜 공격적일 것이다.

<Fed의 대차대조표>

 c. 시장금리 상승, 부담 안될 것

- 내년 미국의 국채 수익률은 경기 회복과 함께 상승. 10년물 국채금리는 내년 말 연 1.3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에 부담되지 않는다.

 

d. 미 증시 5%만 상승

- 미 증시 연 평균 12.6% 상승, 벨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태여서 2021년에는 5% 정도만 상승 가능성. 상승하는 채권 금리가 주식의 매력도를 앗아갈 것.

 

e. 부동산 회복은 양극화

- 아파트 콘도 등 다가구 주택과 산업용 부동산(일부 호텔) 급격한 회복, 소매 상가/사무실은 계속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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