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미중갈등과 개인투자자의 대처, 세 가지 위험에 직면한 증시(박석중 부부장)_Ryan’s Review_2021.04.12
1. 미중갈등 일촉즉발, 빠져나갈 구멍은? (내일은 투자왕 _ 김단테)
1) 바이든, 어린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
-> 전통적인 방법으로 중국을 압박할 것(ex. 대만 근처 남중국해 훈련, 홍콩이슈
2) Chimerica(차이메리카) : 미국과 중국이 사실상 하나의 제국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 전 세계 토지 면적의 1/10, 세계 경제 생산의 1/3, 세계 경제 성장의 절반 이상 담당
-> 소련이 무너진 이후 미국과 중국은 지난 3-40년간 관계가 좋았음.
-> 미국이 중국에 돈을 주고 중국에서 상품을 가져오는 형태(미국은 대중 무역적자 지속 발생)
-> 중국의 수출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낮추고, 중국 노동력은 미국의 임금비용 낮추고 서로 윈윈하는 추세였음
3) 미중갈등 심화와 개인 투자자들의 대처
- 세계의 공장으로 역할을 다 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심해지면, 값싼 제품이 미국으로 공급되지 못하고 미국은 실물 인플레이션과 더불어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아래 내용들을 보면.
- 가치주(value) : ‘이자율이 높다 -> 할인율이 높다 -> 현금흐름이 미래에 있을수록 불리하다’라는 논리가 성립될 때 가치주가 주목 받을 수 있다. (금리가 높아지면)
-> 가격에 비해 주당순이익이 높으면 가치주인데 뭐가 싼 건지 고르기 쉽지 않아. 대표 ETF 투자 추천(a. Vanguard Value ETF, b. IShares S&P 500 value ETF, c. iShares Russell Mid-cap Value ETF)
- 은행주 : 금리인상은 경기 회복의 신호탄이자 예대마진(대출금리 – 예금 금리)의 확대
-> 미시적으로는 금리가 올랐음에도 은행주/금융주가 그렇게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 수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금리가 장기적으로 오르면 일부 수혜는 가능.
2. 세 가지 위험에 직면
1) 미국 금리 상승 부담
- 시소게임 : 국채금리와 이익의 시소게임이 시작
-> 금리 상승 본격화에 변동성 장세 반복이 예상되나 a. 금리 상승 속도 조절 b. 주식시장 내성 축적 c. 경기와 이익 회복의 신뢰 강화가 뒤따르며 새로운 박스권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
-> 금리 상승은 가장 취약한 자산을 흔들 수 있다.
-> 올해 2분기에 미국 국채금리가 2% 언저리에 올라올 수 있으나, 이는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 않음. 자산배분의 변화는 반드시 수반해야 함. 현재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은 펀더멘탈 회복을 반영하는 것이며, 금리 상승 속도 조절 이후 새로운 가격을 형성하는 과정.
2)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기 : 경기 정상화의 반작용
- a. 바이러스 통제(백신 보급 속도), b. 대규모 부양책 집행 효과, c. IT생태계의 부가가치 독식 기대 때문
-> 미국 경제의 빠른 회복은 테이퍼링 우려 본격화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잠재 위험이 될 가능성
-> 고용 회복을 동반한 단기 금리 상승, 달러 강세는 경계 될 필요가 있음, 빠르면 2/4분기(6월정도) 이내 미국 고용지표의 급격한 개선을 예상. 동 구간 미국 단기 금리 상승이 재현될 수 있는지의 모니터링 필요. (고용 지표 개선 -> 단기 금리 상승 –> 달러 강세 연출), 장기물 금리보다는 단기물 금리 상승 시 금융시장 리스크 커짐
- 미국 긴축 여파 시, 달러가 강해지고 테이퍼링이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 신흥국의 자산이 및 신용도의 매력도가 낮아짐.
- 1) 완전 고용 도달(미국 상반기 내 실업률 4~5% 완전고용 도달 가능), 2) 단기 금리 상승, 3) 달러 강세는 세가지 위험 시그널
3) 자산가격 버블
4)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 자산 배분 전략을 초점으로 보자.
- 국면 전환과 자산배분 전략 변화(물가와 경제가 플러스인 상황으로 전환)
- 다만, 과거보다는 미국 경제의 낙수효과가 신흥국으로 흘러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새로운 장세 변화에 대비 : 주도 업종은 성장주와 민감주 로테이션에서 이익 모멘텀 기능 부각 테마의 선별적 랠리 예상. 유망 업종 선별 전략 변화 필요.
- 금융장세 -> 실적장세(현재 실적장세의 정점에 도달하는 과정) -> 역금융장세 -> 역실적장세
-> 경기보다 높은 성장을 갖는 경기민감업종과 긴 호흡으로 역금융장세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
-> 이머징 or 경기민감주? / but, 과거와 패턴이 다르다. 성장주 엄선과 민감주 압축 대응 필요.
-> 차별적 성장 : 반도체, IT H/W, 플랫폼, 소재(배터리, 태양광), 신형 소비재(전기차, D2C)
-> 경기 민감주 : 에너지, 금융, 산업재(항공, 국방, 인프라, 신재생 에너지 분야 수혜 기업)로의 압축을 강조
- 빨간색 글씨 및, 미국 산업재/우주항공&국방, 미국 운송 관련 ETF 주목(매수 추천은 아니며 부디, 참고하시고 공부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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