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시장을 보는 두 가지 포인트, 실적과 외국인 그리고 골디락스(Goldilocks) 시대의 서막?_Ryan’s Review_2021.04.18
1. [증시 셔터맨] 많이 뿌린 만큼 거둘 게 많은 SK의 미래 f.유안타증권 김석환 연구원
- 중국의 경제성장 1분기 18.3% 증가, 예상은 18.5%인데 소폭 하회, 소매판매를 제외한 산업생산과 고정생산은 시장의 예상치 하회.
- 외국인들이 3,300억 원 수준 서비스업종 매도(카카오 이틀만에 5,000억 수준 매도)
- 화학업종은 외국인들이 순매수(LG화학, 효성티앤씨, OCI 등)
- 효성티앤씨(스판덱스/글로벌 1위) : 시총 3조 원 수준에 대한 리레이팅, 중국 2위 업체는 시가총액 10조 원 수준.
- 정부 국내 해운산업활성화 정책 발표(컨테이너 적극 발주 등)
2 . [심층 인터뷰] 턴어라운드의 시대, 변신하는 종목으로 접근하라 f.이베스트투자증권 윤지호 센터장
- 부동산 5,694조원, 주식시장 2,439조, 부동산대비 42.8%, GDP대비 127%(모든 자산 가격이 높아졌다)
- 일본 해외 중장기 채권 4월 들어 순매수 급증(미국채를 사면서 채권금리 안정화에 기여)
-> 경기가 좋지만 금리가 생각보다 오르지 않고 있다. (골디락스_goldilocks, 경제가 높은 성장을이루고 있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는 시대의 시작인가?)
- 같은 코스피 3,200pt여도 1월 대비해서 4월에는 이익추정치가 높아지면서 코스피 valution이 합리화 되어가고 있음(14배 -> 13배 수준으로 내려옴 오히려)
- 미국(경기 정상화,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골디락스 시작?) vs 중국(긴축적 움직임)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한국증시.
3. 신한은행 오건영 부부장 주말 에세이 요약
- 미국의 환상적인 소비 지표와 올라버린 수입 물가, 반면에 급격하게 무너져 내린 채권 금리. 그 뒤에는 일본 투자자금이 있다.
-> 미국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4월 2일. 그 이후 BOJ 국채 매입 규모 확대, 만기 5년 이하 2천 50억엔 증액(21년 4월 5일 기사) 발표
-> 실제로 2021년 4월부터 미국 국채 매수에 불을 당기고 있음. 중국도 2019년 7월 이후 미국 국채 보유액 최고(4개월 째 매수)
- 중국의 긴축과 규제의 영향으로 중국 경기가 다소 식었음. 제2의, 제3의 아케고스(Arechegos) 사태가 다시 발생할 수 있으며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시대. 특히, 금융과 경제라는 측면에서, 중국의 경기 둔화가 전세계의 교역과, 성장에 둔화를 촉진시킬 수 있음.
4 . 추가사항
1) 현재는 ‘왝더독(Wag the dog)’의 시대
- 선물시장(꼬리)이 현물시장(몸통)을 좌우할 때, 현물거래에서 파생된 선물거래가 시장 영향력이 커지면서 오히려 몸통인 현물시장을 좌우하는 위력을 발휘함
2) 머스크 “스페이스X, 3.2조원 나사 달탐사선 계약 수주”와 스타링크(우주인터넷 사업)
- 2024년까지 달로 우주인들을 보내는 프로젝트
-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공들이든 블루오리진과 방위업체 다이네틱스를 누르고 최종 낙점
- 스페이스X 이달까지 위성 1,500기 발사. 26회의 로켓 발사를 통해 이미 1,300기 이상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놓음(전 세계 우주 인터넷 서비스 가능)
- 올해 연말까지 위성 5번만 더 쏘면 2022년이면 내년 어느 지역이든 인터넷 같은 속도로 가능.
- 메타버스, 자율주행과 6G 실현에 가장 필요한 것이 ‘저궤도 위성 비즈니스(위성 인터넷 사업)’
3) 일론머스크 뉴럴링크 ‘생각만으로 게임하는 원숭이’
- 인간의 뇌와 기계 간의 연동을 통해 더 긴밀하게 통합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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