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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테이퍼링의 시점, 구리 가격과 증시의 상관관계, 자본이득세와 법인세 인상까지_Ryan’s Review_2021.05.19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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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테이퍼링의 시점, 구리 가격과 증시의 상관관계, 자본이득세와 법인세 인상까지_Ryan’s Review_2021.05.19

 

1. 채권 전문가가 바라보는 주식시장.. 테이퍼링 시점은?_퇴근길 page2_이미선, 박제영

1) 대만 증시 반등에 양 시장 상승 마감한 하루 (f. 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 화요일 증시는 기관이 1조원 정도 사면서 지수를 이끌었음

 

- SK하이닉스 키파운드리 다시 품는지에 대한 보도가 있어 크게 오름. 회사는 아직 부인했지만 현재도 49프로 정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 격. 완전인수를 위해서 3-4천억 정도 더 들 것으로 예상.

 

- 1분기 전체 기업들의 실적이 좋았지만 앞으로 악화될 수 있는 변수 3가지

 a.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들의 마진 축소

-> 연준에서 발표한 PMI(지불가격 : 원재료에 드는 비용, 수치가격 : 제품 판매가격)에서 지불가격과 수치가격의 차이가 낮아지고 있음. , 기업들의 마진이 축소되고 있다는 뜻.

 b.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한 기업들의 매출 감소

 c.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의 위축(물가상승으로 수요심리 위축)

 

2) 연준은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는 통화 정책을 펼칠까? (f.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위원)

-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얘기가 나오면 잠깐 흔들렸다가 금리를 실제로 인상하기 전까지는 다시 회복하고 증시에 크게 충격은 없을 것이다.

 

- 다만, 실제로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1, 2번 연속해서)에는 현재의 버블이 크게 붕괴될 수 있다.

 -> 연준에서 발표하는 점도표상에는 2023년을 금리인상 시기로 보고 있음. 빨라도 2022년 말 또는 2023년 초.

 

- 시장에서는 올해 9FOMC에서 첫 테이퍼링을 언급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고 실제 실행은 2022년 초쯤으로 예상.

 


 

2. 구리(전기동) 가격과 주식시장의연관성(홍춘욱박사)

- 한국 주식시장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전기동 가격, 구리(전기동) 가격과 한국주식시장(코스피)은 정(+)의 상관관계. ‘닥터 쿠퍼!’

 

- 구리의 최대 수요 산업이 배터리, 자동차, 가전제품, 운송수단 등’. 반도체 못지 않게 구리 없이는 현대 소비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

-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구리가격이 같이 떨어진다면 조심해야할 시기이다. 디커플링 되어 움직인다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음.

 

- 구리 가격이 폭등할 때, 인플레이션 물가 지수도 크게 올라갈 수 있음.

 a. 원자재 상승으로 최종소비재 가격 상승

 b. 선물시장이 크기 때문에 채권시장의 자금이 이탈하여 원자재 시장 유입 -> 원자재는 오르고 채권가격은 떨어져서 선물시장에서 채권금리가 크게 오를 수 있음

 

- 구리가격이 완만하게 오르는 것은 경기회복의 신호탄이지만 급등하거나 급락한다면 문제.

 

- 지금은 구리가격이 현재의 가격을 유지해주는 정도로 움직이면 증시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아짐.

 

- 한국수출입동향과 구리가격을 같이 보면 바닥과 머리는 아니여도 무릎과 어깨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

 

- 5월 18일 이후 5월 말까지는 한국증시에서 현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좋아보임. (가장 강한 상승 모멘텀인 1분기 실적발표가 거의 마무리 됨) 2,850~3,350pt 박스권 장세 예상(3,200pt 위에서는 현금 확보하는 것이 변동성 관리에 안전)

 

- 다만, 올해 하반기(7월 이후)에는 다시 반도체나 기존 주도주가 좋을 것으로 보임.

 

- 자본이득세(자본가의 수급을 망가트릴 수 있는)와 법인세(지금보다 4% 이상, 기업에서 영업이익 4% 넘게 올리려면 어마어마하게 힘듬)가 인상되면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7월에 확정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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