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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123. 조지소로스의 버블 붕괴론,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팀장의 하반기 뷰와 시장의 색깔 변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_Ryan’s Review_2021.08.08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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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조지소로스의 버블 붕괴론,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팀장의 하반기 뷰와 시장의 색깔 변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_Ryan’s Review_2021.08.08

 

-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약한 것.

- 빨간색 : 강조하고 싶은 것

- 파란색 : 나의 의견 

1. 조지소로스와 함께 일한 이 형은 또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 (내일은 투자왕 김단테)

- 3.5조 달러 부양책은 자산버블을 붕괴시킬 것이다

 

- 스탠리 드러켄밀러(투자의 전설, 듀케인 패밀리오피스 회장, 30년동안 매년 30% 수익률, 조지소로스와 함께 일한 사람)

 

- 바이든 하드인프라 2.5조달러, 아메리칸 패밀리 플랜 1조달러 합계 3.5조 달러 재정정책 준비

 -> 공화당에서 하드인프라 2.5조 달러 반대, 민주당에서 패밀리 플랜을 3.5조 달러 수준으로 올려서 상정

 -> 2년 연속 세계 2차대전 수준으로 GDP 대비 14%-15% 수준의 재정정책을 집행하는 것 

 ->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전시상황 또는, 그에 준하는 위기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집행하는 속도는 어느 시점보다 빠르다. 반대로 테이퍼링(거둬들이는, 조금씩 수도꼭지를 잠구는) 시점도 빨라질 것인가?, 연내 테이퍼링의 시작. 2023년 상반기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릴까?

 

- 밀러는 지금의 부양책은 과도하다고 하고 있음.

 -> 2020년도 부양책은 이해가 가지만, 소매판매는 완벽히 회복했고 재정정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만들 것이라 경고, 2020-2021 재정정책 규모는 금융위기 대비 5배 수준

- 지금은 버블이 확실(SPAC, NFT, 크립토, 부동산 등등)

 -> 인플레 – 긴축 – 자산시장 붕괴의 순환으로 갈 것

 -> 진정한 디플레이션은 버블 붕괴 후에 찾아온다(대공황, 금융위기)

 

- 자산버블이 나타나면 가난한 사람들이 제일 피해를 볼 것이다

 -> 실업의 피해는 중산층 이하가 대부분 받을 것이다. 

 -> COVID-19 이후 빈부의 격차, 양극화의 문제가 더욱 극심해 질 것이라는 데에는 격하게 동의하지만, 실물경제와 투자환경은 독립적이면서도(ex. 코로나가 극에 달해 경제가 최악의 상황에 놓여진 시점부터 반등, 물론 킹반영이과 기대감이라는 것이 있지만)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들(자산시장의 붕괴는 실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침).

 

- 밀러의 의견과 대비해 다른 의구점들

 -> 델타변이 등 큰 성장에 대한 의심, 실업수당청구건수/원자재의 상방추세 반전/신흥국 긴축 등

 

2. [심층 인터뷰] 강세장이 끝난다? 8월 이후 시장의 색깔 변화 (f.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파트(팀)장)

나오실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갓(GOD) 석중 팀장님.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많은 의견을 제시해주신다. 본인만의 명확한 시각(View)를 가지고 계신듯 하면서도 돌려돌려 말하시는(아마도 컴플라이언스 준수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이 나오신 영상은 두 번, 세 번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료의 질적인 면도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2021년부터 투자를 결정함에 있어서 매크로 환경은 가능한 무시하려고 하고 있지만 몇몇의 의견은 참고하는 편이다. 그 중에 한 분.

 

1) 중기적 관점에서 강세장은 끝났다?

https://www.youtube.com/watch?v=-4oFRU0YSO4&t=1176s

 

- 기대 변동성(위험)의 하락과 수익률 분포에 대한 눈 높이 조정이 필요하다.

 -> 여전히 작년부터 이어진 강세장이 하락장으로 변화할 이유는 별로 없다. 다만, 올라온 속도감이 너무 가파르다.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들이 점점 나올 것이다.

 -> 2020년의 열정적인 시장을 경험해 본, 특히 첫 경험이 짜릿했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눈 높이를 낮추라는 말은 소 귀에 경읽기 일수도 있다. (비트코인이라는 훌륭한 대체 투자안이 너무나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다만, 항상 생각한다. 투자는 평생 하는 것이라고. 시계열을 충분히 늘려서 벌 땐 벌고, 잃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 지금까지 벌 땐 벌고, 쉴 때 쉬지 못하고 그 돈으로 더 많이 잃었던 것 같다.

 

- 시장에 대한 의심을 걷어내기 위해서는 a. 코로나 바이러스(변이), b. 경기회복의 방향성, c. 미국의 재정정책이 금리와 주가를 결정할 것이다.

 ->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는 a. 전파력, b. 중증환자 비율, c. 백신 효능을 봐야 한다.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환자와 사망자 비율이 통제되고 있다. 통제가 가능한 위험이다.

 

- 10년 만에 다가온 투자의 시대(투자 확대 사이클에 갖는 확신)

 -> 10년만에 공급이 부족하고, 기업의 현금흐름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포스코는 1분기 때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역사적인 수준이었음. 대규모 인프라 정책도 동시에 추진이 될 것.

- 정부와 중앙은행이 가장 두려운 공포 : 에클스의 실수

 -> 정책 당국 조기 긴축에 두려움 팽배. 1-2차 세계대전 이후 확장적 재정 연장이 불황을 타개하는 가장 확실했던 수단이지만, 조기긴축 단행은 1930년대 대공황 장기화의 반복을 떠올리게 함

 

-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자산의 20% 이상) : 1) 리츠, 2) 배당, 3) 원자재, 4) 금리상승 수혜 자산 편입

- 2021 신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 : 산업재(15%), 리오프닝(12%), IT H/W(12%), 탄소중립(12%),빅테크(8%), 인플레 헷지(20%), 중국(20%)

 

2) 무더위가 지나가면 시장의 색깔이 바뀐다?

https://www.youtube.com/watch?v=NEipM31f3UE

 

-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은 포트폴리오 20% 정도는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7~8월은 위험을 회피했던 시기. 중요한 변곡점이다. 9-10월은 시장의 컬러가 완벽하게 변화할 것이다. 경기가 좋아지고 코로나는 정점을 지나고, 재정정책이 확대될 것.

 -> 3~4월처럼 경기/금리(10년물 국채금리)와 성장의 시소게임이 다시 시작되면서 업종 차별화가 커질 것이다. (리오프닝 관련주에 다시 집중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전망 리포트 참조)

 

- 성장주 강세를 낙관하는 전략가들이 다수가 됨. 하지만 성장주 상대 강세가 아닌 빅테크 상대 강세가 정확한 표현이며, 앞으로 강한 저항이 있고 상대 우위가 크지 않아 보인다.

 -> 민감/가치주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 중, 이익은 올라오지만 가격은 빠져 있어.

- 리오프닝 주식의 선별 : (선진 > 신흥) / 항공(UAL), 크루즈(NCLH), 호텔(HST), 미디어 업종 선호

 -> 리오프닝 테마 추세는 변동성을 반복하겠지만 본질적으로 백신 보급률과 추세의 동질성은 이어질 것이라 전망.

 

- 하반기 Top picks는 탄소중립 수혜 업종 :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 IT에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 글로벌 반도체 장비 > 메모리 반도체 순서로 좋게 본다.

 

- 중국은 장기투자를 하면 안되고 트레이딩 관점(6개월-1년), 지수 투자는 재미가 없음.

 -> a.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b. 클라우드+AI+빅데이터+빅테크, c. 내수 소비 업종에서 투자 기회

- 2021년 투자 국가별 우선순위 : A등급(미국, 유럽), B등급(중국, 한국, 대만) 등

 

- 한국의 유망업종 : IT H/W, 전기차, 산업재(조선, 기계, 건설), 미디어/컨텐츠

 

3. 추가사항
1) 美 ISM 서비스업지수, ADP 고용지표와 '대충돌'…승자는 누구?_ 안근모의 '휙서비스' 2021. 8. 5

- ADP 집계 미국 민간고용 7월 중 33만명 증가 그쳐, 예상치 69만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

 

- 중국 코로나 우려로 흘러내리던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ADP 고용지표 실망에 뚝 떨어졌지만 미국 7월 ISM 비제조업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서프라이즈)

 -> 선행지표인 신규주문지수, 한 달 만에 반등하며 고공행진+비제조업 고용지수 반등+수주잔고 지수도 고공행진, 여전히 비제조업 가격지수는 2005년 이후 최고치 갱신(인플레이션 압박),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 급반등

 

- 리처든 클라리드 미 연준 부의장 2인자 “내년말 되면 금리인상 조건 충족”, 테이퍼 발표 지지(연내 테이퍼 + 2023년 초 금리인상 시나리오 지지)

 

2) 고용 서프라이즈는 악재? 골드만삭스와 시티의 판이한 증시전망_ 안근모의 '휙서비스' 2021. 8. 6

- 지난 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2주 연속 감소하며 4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복귀

 

- 7월 24일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8개월 만에 최대폭 급감, 작년 3월 이후 최소치

 -> 7월말 들어 새로 유입되는 실업자가 적어지고 일자리를 찾아 나가는 사람이 증가했다

 

- 무기력하게 흘러 내리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반등, 유가도 반등

 

-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 이사 : 미국 경제전망 매우 낙관적, 완화적 통화정책을 더 빨리 거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함

 

- 골드만삭스 : S&P 500 지수 목표가 4,300 -> 4,700으로 상향. 예상보다 높은 기업실적과 예상보다 낮은 금리

 

- 시티그룹 :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에서 -> 중립으로 하향. 내년 미 10년 금리 2%로 끌어 올릴 것이며, 성장주 중심의 미국 증시에 취약하다.

 

3)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시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확률 : 반도체, 화장품/의류, 건강관리, 증권,
지주/자본재, 비철/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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