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Restructuring과 미국의 경기지표, 금융주의 중간배당 실시 가능성?_Ryan’s Review_2021.05.30
1. 2021 하반기 주식 시장 전망 4가지 핵심, Restructuring [신과대화 : 박석중 연구위원]
https://www.youtube.com/watch?v=SLjEhYYl4Zo
1) 2021년의 가장 큰 악재인 비관론(불확실성)을 넘어설 수 있을까?
- 이 거품은 반드시 꺼진다. (펜데믹 충격 -> 통화 확장 -> 주가 반등(Multiple Rerating) -> 경기 회복(경기 확장을 넘어선 과열) -> 통화 긴축 -> 그럼에도 주가 상승
- 위험보상배율(배당수익률 – 채권수익률)이 높을수록 주식을 보유해야 할 이유가 생김
-> 아직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용한 시기
- 이번 경기 사이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내구재소비], 경기가 회복되기 전에 이미 높게 올라왔음(작년 5월부터, 국민들의 주머니에 큰 돈을 공급해왔기 때문에)
* 내구재 소비 = 반도체 자동차 등
- 5~6월은 비이성적으로 오른 자산들에 대한 가격들의 재정의(Rerating) 및 시장 대비 크게 오른 가격들의 조정이 진행될 것이다.
-> 유동성에 취해서 유동성에 의해 오른 자산(ex. 비트코인)들은 단기물 금리가 오르면서 명암이 갈릴 것이다. 유동성으로 올라온 프리미엄 만큼만.
- 수요는 회복되는데 공급 가동률은 반락이 되거나 크게 오르지 않음. 2020년 펜데믹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해왔기 때문에
- 이연 수요 : 2010s년 이후 장기간 투자 침체, 수주 절벽 후 2020년부터 pent-up demand 가세, 회복 조짐, 10년 만에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나올 수 있다.1
-> G2(중국, 미국)의 IT 설비투자가 YoY로 거의 90% 직각으로 올라오고 있음(투자 확대)
- IMF, 기업이익 전망치 추정에 따르면 2024년까지 글로벌 경기, 이익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 이익 복원의 온기도
중국 -> 미국 -> 선진 -> 신흥국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
2) 2021년 올해 가장 큰 리스트(미국 금리 상승,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기, 자산가격 버블)
- 가격은 분명한 부담이다. 다만, 기술주로 보면 FANG주의 PER은 이익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과거보다 줄어들었음
- 6~7월에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표(물가와 고용지표)가 굉장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에는.
-> 시장은 이를 먼저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단기적으로는 조정확률이 크며,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여름에는)
- 경기 과열은 a. 정부 주도 투자(재정적자 확대) / b. 기술 발전과 IT 투자 확대 / c. 초저금리 기조 유지 세 박자가 모두 갖춰져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이다.
- 지금부터 우리가 봐야 하는 것은 G2로 인해서 완성된 벨류체인이 G2로 인해 파괴될 것이라는것이다. G2 중심의 수직계열화.
- 아래 이미지와 같이 큰 정부가 만들어 질 것이다. 바이든과 시진핑이 같이 주목하고 있는 산업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
- 미국도 좋지만 비미국 모멘텀이 더 강하다(이머징보다는 선진국)
-> 국가별 선호도 : A등급(미국, 유럽), B등급(중국, 한국, 대만), C등급(러시아, 일본, 베트남), D등급(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B등급은 지금 보다는 내년에 이익모멘텀에 집중.
- 경험에 의하면 시장에서 중국을 좋게 볼 때, 반대로 가는 편이 좋다. (과잉부채와 과잉투자가 문제인 중국이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시기는 경기가 좋은 지금이기 때문에 과열을 막기 위해 노력 중)
2. 추가 사항
1) 인플레·금리 공포..지금 주목할 섹터, 피할 섹터 (증시각도기, 곽상준) from 박종훈의 경제한방
- 테이퍼링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나 시장의 맷집을 확인하고 다시 회복될 것이다.
-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할 일은 거시경제 분석보다 중요한 건, 내 주식에 대한 분석이다.
-> 매크로(Macro)한 거시 환경보다는 마이크로(Micro)한 내 주식에 대한 분석에 집중하고 시장 붕괴 조짐, 모멘텀 변동 등의 큰 변화가 있을 때만 체크하면 돼. 금리의 임계치에 도달했을 때.
- 연준의 실제 정책금리 인상 전까지는 ‘아직 괜찮다’. 그리고 아직 멀었다.
2) 칼 아이칸의 빅쇼트와 인플레이션,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
- Carl Icahn, 전설적인 행동주의 투자자 ‘기업 사냥꾼’
- 미국이 돈을 많이 푼 것은 사실이고 이는 당연히 인플레를 불러올 것이다. (you already have it!)
- 인플레를 이겨내려고 금리를 올릴 때 생각보다 끔찍한 조정이 올 수도 있다.
->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데 금리 상승을 큰 리스크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view가 있음(2022년에 CDS 상환이 많은데 금리가 오르면 절대 못 갚는다), CMBX 숏(금융위기와 비슷하게 부동산 폭락?)에 크게 투자하고 있음
* CMBX라고 불리는 이 지수는 사무실, 호텔, 복합몰 등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한 채권가치를 추적, 이 채권들의 채무불이행(default, 디폴트) 위험을 나타낸다.
3) 미국의 경기지표, 글로벌 모니터링 안근모 편집장과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주말 에세이
- 미국의 고용 회복세 다시 ‘탄력’, 미국의 일자리는 2가지를 균형 있게 보아야 한다
-> a.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일자리를 막 잃은) / b.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계속 실업, 총 실업자 수)
- 모멘텀이 다시 강해지는 미국 기업의 설비투자 활동, 연중 최고치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물가 지수 발표.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처럼 상당히 높게 발표되었다.
- “(중략)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4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6% 오르고,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3월에는 전월 대비 0.5% 올랐고, 전년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 3.1% 올랐다. 3월에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1.8% 올랐다.
- 지난 달 대비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되었음(경기부양책이 개인의 소득 증가에 큰 기여를 했으나 이제는 그 효과가 줄어든 것)
- 미국의 저축률도 3월 27.7%에서 14.9%로 떨어졌음, 저축을 허물어서 소비를 하는 개인
-> 호텔, 레스토랑, 신차, 트럭(보복소비에 집중)에 대한 지출을 늘리고 나머지는 줄였음
- 성장은 계속 되고 있고 악화되지 않을 것이나, 기대보다 그 증가율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물가가 상승되어야 하지만 증가율 둔화로 시장 금리가 하락할 수 있음, FED의 말대로 일시적인 물가상승)
4) 배당 제한 6월말 끝나···하반기 분기배당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금융지주?
- 금융 당국이 은행 및 금융지주에 권고한 배당제한 조치가 예정대로 오는 6월 말에 종료 예정.
- 배당성향(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20% 이내로 제한하라고 했던 권고 효력
- KB, 하나, 신한, 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올해 전년 대비 최대 6%포인트 가량 배당을 낮췄기 때문에 적극적인 배당 정책이 가시화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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