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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안나 연구원의 수소 생산 및 저장(Top picks, 뼛속시리즈), 하반기 증시전망 및 리오프닝(with 코로나)_Ryan’s Review_2021.09.13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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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이안나 연구원의 수소 생산 및 저장(Top picks, 뼛속시리즈), 하반기 증시전망 및 리오프닝(with 코로나)_Ryan’s Review_2021.09.13

 

-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약한 것.

- 빨간색 : 강조하고 싶은 것

- 파란색 : 나의 의견 

 

1. 뼛속시리즈 수소생산 및 저장_이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연구원[속보이지 안나]

 

 

 

* 수소 정리 (현재는 그레이 수소 단계)

1) 그레이 수소 : 화석연로를 이용하여 수소를 뽑아내고, CO2 발생

2) 블루 수소 :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수소를 뽑아내고, CO2를 포집하여 CO2가 발생하지 않음

           - 핵심은 CCUS(Carbon Capture and Utilzation Storage), 탄소를 골라 모으고 산업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

3) 그린 수소 : 친환경으로 물에서 수소를 만들어내서 CO2가 발생하지 않음

           - 핵심은 청정에너지(Clean Energy)와 수전해(Electrolyte)

 

1) 수소저장탱크(수소차 원가의 15~20% 차지) -> 탄소섬유가 핵심

- 소형화, 차종당 탑재되는 개수가 증가하는 추세 / 탄소섬유 자체의 기술력이 어렵지 탄소섬유 복합소재로 만드는 고압수소저장탱크 자체의 기술 진입장벽은 높지 않음

 

- 국내에서는 일진하이솔루스, 한화솔루션이 인수한 시마론’, 현대모비스, 엔케이 등이 있으며 해외는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제작 중

 

2) 탄소섬유 : 수소경제의 핵심 소재(강도/탄성 철의 10, 3차 가공기술이 CFRP, 마진 맥스 5%)

- 탄소섬유 기술력 판단 : 물성의 다양화(강도, 탄성의 세분화)

 

- 탄소섬유가 적용되는 수소차 부품 : 고압수소탱크(충전소, 튜브트레일러, FCEV), 연료전지 스택 안 GDL

 

- 알류미늄이 사용되는 산업군에 전부 대체가 가능(탄소섬유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 방증, 효성 글로벌 9위지만? 특정 섹터에서는 글로벌 2위 수준 / 효성첨단소재 Top picks 이유!)

 

3) 수소생산기술 : Blue 수소 : Grey + CCS(or CCUS)

- 탄소포집 전체 공정은 포집/압축/운송/저장하는 4가지로 구분. 이 중에 포집하는 공정이 약 70~80% 차지하는 핵심 기술. 이에 Capture Process 비용 감소가 핵심

 

- 미국과 유럽이 대부분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이제 1개를 시작하는 수준

 

- 수소포집은 연소 후, , capture 기술로 구분됨. 연소 후 포집기술 중심으로 보면 된다.

 

- Capture 기술은 훕수법, 흡착법, 막분리법, 증류분리, 혼합분리 등이 있음. 흡수법이 석유화확 공정 중 개질 공정에 이미 적용이 되어왔기 때문에 기술 신뢰도가 가장 높음.

- 흡수법 중 습식(건식 x) Capture 기술이 핵심. 흡수제의 성능 평가 기준은

a. 빠른 흡수/재생 속도와

b. 큰 흡수능력(Absorption power).

 

대표적인 화학 흡수제는 알카놀 아민(alkanolamine)계 화합물임. 1970년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흡수제인 MEA(Mono Ethanol Amine)는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동일 무게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mol 농도가 높음.

 

- But, 지금 새로운 프로젝트의 대세가 되는 흡수제는 AMP(일본의 미쓰비시 개발)이다.

 

4) 수소관련 Top Pick까지!

- 시판 중인 PEM 수전해 시스템 : Hydrogenics(Canada & Germany)사의 ‘Hylyzer 600’, NEL (Norway) ‘M400’, Siemens (Germany) ‘Silyzer 300’, ITM Power (GB) ‘Hgas’가 있음

 

- PEMEC 스택 구조 : 수십개의 Cell을 직렬로 연결한 것이 스택’, GDL과 멤브레인막이 중요하다.

 -> 멤브레인막 : H+만 통과시키는 기술, 고어(미국) 독점 / MEA : 상아프롱네크, 코오롱인더 등 국산화 완료

 -> GDL : 탄소섬유가 메인 도레이첨단소재(일본), SGL, Teijin

 

- 국내 수소충전소 공급 기업 : 엔케이, 일진하이솔루스(CFRP 기업)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연구원의 수소 Top picks

1) 효성첨단소재(*탄소섬유, 가장 확실한 수소경제 관련주, 상대 저평가)

2) 코오롱인더(탄화수소계 멤브레인막 국산화 대표 기업, 상대 저평가)

 

+ 상아프론테크도 좋지만 고밸류 이슈가 있음

 

2. [심층 인터뷰] 카카오만의 문제냐? 카카오 먼저의 문제냐? f. 이베스트투자증권 윤지호 센터장

- 제조업 중심의 한국 증시가 좋았던 배경

 : 제조업은 미래 수요까지 다 떙겨왔기 때문?(이미 제조업 사이드에서 재고가 많다? Ex 반도체 등)

 

- 아직 덜 올랐고, 악재가 남아있는 곳이 낫다(리오프닝 관련주)

 -> 지금까지 좋았고 기대가 너무 커서 악재에 취약해지는 섹터(반도체/플랫폼/게임/배터리) 말고.

 -> 항공/여행/레저/카지노/유통/화장품/극장 등

 

- 당분간 중국 수요(글로벌 시장에서 수입 감소 예상)를 기대하기 힘들다.

 -> 연일 규제를 내놓고 있는 중국. 중국의 전체 인구 정점 예상(생산성을 높이는 방향 전환 필요) 고용유발 효과 높은 서비스업은 미래 노동력 부족문제 대두 시 임금상승만 유발

 -> 중국은 2022년 상반기까지 금융 리스크 완화 주력(디레버리징 가속화, 부채감소)

 

- 한국 무역수지 하락, 원화도 약세 요인

 -> 38.1%에서 844%로 수입증가율 반등, 8월 무역수지는 167억 달러로 6448억 달러, 7177억 달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원자재 비용 상승, 중간재 내수 수입 증가)

 -> 9/10월에는 수출증가율이 완전히 꺾이게 될 것이다. (4분기 좋지 않음), 우리나라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국가라서 경험적으로 수출증가율이 꺾이면 주도주(수출과 상관 없는 주도주까지도)가 흔들린다.

 

위의 멘트가 9-10월 증시 매크로의 주요한 키(key)가 될 것이라는 생각. 종목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좋은 종목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도 중요하다. 좋은 주식이란 주가와 이익의 함수니까.

 

- 호실적의 원인이었던 마진율 하향 징후

 

3. 추가사항
1) 돈줄 죄는 중앙은행들, 내일의 부를 선점할 시나리오는? (오건영)

- 선부론(능력자 먼저 부자)은 접고 공부론(다 같이 부자)으로 정책 노선을 바꾸는 중국, 함께 부유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정된 자본으로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 제조업을 밀어주겠다는 중국 정부의 스탠스 변화.

 

- 중국의 제조업 세우기는 한국의 수출에 일부 피해가 있을 수 있다. (기술분쟁/무역분쟁 리스크)

 

- 오건영부부장의 4가지 경제 시나리오(현재는 3사분면, 저성장/저물가)

 -> 저성장/고물가 시대에는 원자재나 금 같은 자산들이 좋았음. 주식은 과거에는 썩 좋지 않음.

- 10월까지는 횡보장의 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다만, 고용동향이 발표되는 10월에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장의 성격(다시, 경기회복/리오프닝)이 전환될 수 있다.

 

- 대주주 과세요건으로 최근에 많이 오른 주식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자들이 많이 팔 것이기에 소액투자자들은 이를 역이용하는 것이 좋다. (악재가 지나면 21년 11월~22년 5월까지 좋아 보임)

 

- 대중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가치 변화에서 과감하게 투자해라(박세익 전무)

 

2) 힘빠진 미국 경제, 범인 찾기 결과는 OOO?

- 미국의 금리는 왜 40년간 하락을 해왔을까? 저성장, 저금리의 시대(1980년대 이후로)

 

- 이유(factor) : 높은 부채, 인구구조, 불평등, 원자재 사이클, 세계화, 기술의 발전

 -> 불평등/인구구조로 소비가 줄어든다. 저성장 시대에 저축(특히, 부유층/상류층의)만 많아진다. 저성장과 연계된 저투자.

 

- 불평등을 이겨내야 경기가 산다(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재분배, 중국의 공동부유)

 

- 지금의 사회가 자본주의의 끝에 다가왔다?

 

3) 카지노 보다 여행레저주를 봐야 하는 이유 박스권장세 전략 / 이다솔 메리츠 부장 / 한국경제TV

- with 코로나, 리오프닝 관련 주식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 이연수요(보복소비)가 예상되는 업종으로는 1번 여행/항공(항공 중에서도 장거리 노선을 확보하고 있는 국적항공사, 선진국에 비중이 높은)

 

- 카지노가 후 순위

 

나름 주식시장의 대가들이 현재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대부분이 비슷한 의견인 것 같다.

 

정리해보자면, 9-10월 주식은 횡보장세 성격이 강할 것이며(하방 압력이 큰), 대주주과세요건 등의 수급요인이 개선되는 시점과 10월 고용보고서(실업수당 지급 종료)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때를 대비한 투자처를 생각하라는 것.

 

물론, 대세인 수소나 전기차(2차전지) 테마에 대한 투자는 매크로 환경이 어떻게 바뀌든 지속해야 할 것이다.

'대중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기업가치 변화에 과감하게 투자하라' 좋은 말이다. 알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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