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흔들리는 중국 경제, 2022년에 진짜 위험한 이유 (박종훈 기자)_Ryan’s Review_2021.09.30
https://www.youtube.com/watch?v=9dlb6J5jzNs&t=2s
중수 이하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내용보다는, 투자를 하지 말하야 하는 이유에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서 짧게 정리해서 업로드합니다!
중국이 고성장을 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최근 a -> c로 성장축을 바꾸려고 노력 중)
a. 부동산(40년 동안) : 중국 내 각 성의 장들이 경제성장률로 경쟁(기업유치가 필수적!
-> 충분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았음 -> 부동산 개발로 자금 마련 -> 기업 유치(각종 지원금의 출처가 부동산 개발)
-> 부동산이 망하면 지방정부가 어려워지고 기업에 지원해줄 지원금이 부족 -> 기업 이탈
Ex. 서울은 한 푼도 안쓰고 18년이면 집을 사고, 중국(상하이, 선전)은 48년이 걸림 / PIR
-> 중국의 신도시 집들을 다 합치면 35억명이 살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지었음(빈 신도시가 많아)
-> 이 와중에 부채발 헝다사태가 발생 -> 부동산 리스크의 시발점…!
이 부동산 리스크를 빌미로 미국이 다시 한 번, 강력한 패권(Make america great again)을 되찾아올 수 있는 시발점이될 수도 있지 않을까? 헝다리스크와 선을 그은 Fed의 제롬파월 의장.
b. 설비투자
-> 공동부유(공부론) / 수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제재를 받음(알리바바 수조 원의 과징금, 게임회사 미성년자 규제, 온라인 교육업체 연말까지 교육비 못 받고, 디디추싱 앱스토어 앱 못올리게 차단)
-> 중국은 빅테크 산업에서 미국을 이기지 못한다고 생각. 일자리를 줄이고 자영업자(민생)를 죽이는 기업이며, 우리가 가야할 길은 제조업 중심의 국가라고 선언한 것. But, 이 여파로 중국 내 기업가정신 엄청난 타격
-> 특히, 빅테크 기업의 설비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너무 커졌다. (ex. 서버투자 등)
c. 소비
-> ‘20년~’21년 소비가 탄탄했음. 코로나19가 생각보다 중국 내에서 심하지 않았고 타격도 적었기에. (선방?)
-> 델타변이 이후 서구사회에서는 with 코로나를 외치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이 중국에게 아주 치명적일 수 있다.
-> 중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지만, 그 효용성을 의심하는 상황에서 2022년부터 서구사회 및 주요국들이 코로나와 함께하는 with 코로나 시대가 올 것. 국경폐쇄를 하지 않는 이상 외부에서 확진자가 유입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되면 중국은 다시 락다운을 해야하는 등의 폐쇄조치가 강행되어 소비가 무너질 수 있다?
상기 a/b/c 세 가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중 수출 비중이 33%, 반도체의 경우 40~50% 수준. 중국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고 생각되면 연쇄적으로 외국인들의 한국 투자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국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정책/움직임들이 한국의 제조업 기업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굳이,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면 빅테크보다는 무조건 제조업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배터리에서 대표적인 업체인 CATL.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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