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글로벌 시장의 투자 리스크, 2021년 떠오르는 키워드와 트렌드의 전망_Ryan’s Review_2021.10.04
-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요약한 것.
- 빨간색 : 강조하고 싶은 것
- 파란색 : 나의 의견
1. [심층 인터뷰] 2011년 8월의 아픈 추억, 올해에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f. 유진자산운용 김탁 이사
1) 현재 글로벌 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
- 중국의 전력난 이슈 & 헝다 이슈
->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 이슈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친환경&ESG를 강조할수록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이 고조가 될 것이다. / 과거와는 다른 이유로 공급망 이슈가 2022년인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 (글로벌 각자도생과 미중분쟁)
- 미국의 부채한도협상 결렬(10월 18일 부채한도 결정 예정)
-> 2011년 8월의 아픈 추억(미국 기업 실적 호조세,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공급 체인 마비, 8월 5일 S&P 미국 신용등급 강등)
-> 2021년 피치의 경고 “미국 정치적 양극화, 신용등급 강등 위기 초래할수도”, 피치의 대주주는 프랑스 회사. S&P의 대주주는 출판사. 부채한도협상결렬 이슈는 과거보다는 괜찮은 편
- 마이크론 “ 9~11월 반도체 매출 기대보다 적을 것”, 삼성전자는 더 빠질 수 있지만 룸(Room)이 크진 않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가격적으로 매력적임(PBR Band 기준).
-> 주가는 역사를 봐야 한다. 과거에 어떤 리스크로 얼만큼 조정받았는지? 얼마나 올랐는지도. 과거의 역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PBR, PER 등등)
역사는 정말이지 모든 분야에 걸쳐서 중요한데
나는 내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 특히 주가의 역사에 대해서 크게 고민해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이 멘트가 오늘의 나에게 참 와 닿았다. 과거 수치는 전통적인 지표라고 생각했기에
2) 피터린치의 어록
- 주식은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을 때 파는게 아니라 그 기업의 펀더멘탈이 악화됐을 때 팔아라
- 주식으로 돈을 잃는 것은 부끄럽지 않다. 정말 부끄러운 행동은 기업전망이 나빠지고 있는 기업을 추가 매수하는 일이다.
- 내가 사는 주식은 유치원생에게도 1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
3)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주식시장을 떠나면 안 된다.
- 인플레이션 시대에도 수혜주가 있다. 은행은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예대마진 확보가 가능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자를 내지 못하는 부실기업도 많이 양산되기 때문에 대손충당금도 많이 쌓아야 한다.
- 가격전가가 가능한 기업(가격을 올려도 저항이 적은) : 리오프닝주(이미 경쟁구도가 완회된 ex. 여행사)
+ 애플 같은 회사도 인플레이션과 전혀 상관 없음
- 지금 시대에는 금리가 올라도 5% 이상 수준으로 급격하게 올라갈 확률은 적다.
어차피 금리가 올라도 저금리 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2. 요즘 떠오르는 키워드, "판교 신혼부부" f.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 [신과함께 #186]
https://www.youtube.com/watch?v=O64LjCU_HaQ
정말 좋은 내용이다. 이런 분들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튜브나 블로그가 그러한 역할을 하지만, 실제 가치가 있는 정보까지 제대로 공유되기 어렵기에.
이분의 인사이트와 생각하는 방법에 반의 반이라도 닮고 싶다.
- https://trends.google.co.kr/trends/?geo=KR (구글 트렌드, 전 세계 사용자들의 검색동향)
1) 메타버스(Metaverse) : 우리 삶에 필요한 인지에 대한 모든 부분들의 경계를 없애는 행위
-> 원격근무(ex. 줌 같은)와 다르게, 게더타운 같은 경우는 가까이 가면 말도 걸고 얼굴도 보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음.
- 꾸준히 관찰하고 궁리를 해야 한다. 변화한다고 무턱대고 도전하지 말고.
그냥은 하지마라. Don't just do it !
- 판교신혼부부 : 정말 멋지기만한 키워드인가?, 불과 10년만에 인지가 움직이고 선망에 대한
이미지가 형성되었음
-> 욕망이 표현을 만들고 표현이 욕망을 만든다.
2) 최근 욜로와 파이어족의 언급 추이(밀레니얼 세대의 특징)
->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사회저인 관계 및 욕망과 지출을 줄여라
-> MZ세대 : 조기 은퇴를 바라다, 파이어족. 은퇴가 아닌 경제적 자유가 핵심. 여기서 투자가 빠지지 않는다.
-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 언급량 및 증가율 매트릭스
-> 밀레니얼 세대의 테마 3가지
a. 힘든 현실을 버텨낼 자존감 추구
b. 세밀한 취향으로 즐거움 추구
c. 막강한 정보력과 디지털 적응력을 활용한 효율
-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 이민자(immigrant)로 직장을 기반으로 본인들의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고
Z세대(97년생 이후)는 디지털 네이티브(native)로 직장에 아예 들어가지 않고 본인들이 1인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한다.
- Two Jobs at the same time :
A/B회사를 한달 간 오버랩하여 근무.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실제 미국 사례), 두대의 컴퓨터/두대의 캘린더/동시에 접속하는 회의/일하기 위한 휴가/프로필 잘 관리/이메일 보낼 떄 여러 번 확인하기 ㅋ ㅋ overemployed!
앞으로 10년 뒤인 2031년의, 본인만의 특별한 역량과 경제력이 부족한 20대 초반의 청년세대들은
어떻게 돈을 벌어서 하루하루 살아가게 될 것인가? (무인화/로봇 자동화 기술개발 + 능력 있는 1명의 overemployed)
3. 추가사항
- 코스피 영업이익 마진율 MAX는 8% 전/후가 맞음. 근데 내년 전망은 현재 수준보다 높은 또는 비슷한 9% 이상임..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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