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삼프로 TV] 오건영 팀장이 들려주는 4월 FOMC 결과와 의미 (f.박제영, 오건영) I 퇴근길 Page2_Ryan’s Review_2020.05.06
1. 중국시장의 안정된 출발, 호재에 더 민감한 장세 (f. 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 중국 어닝시즌, 중국 기업들 예상보다 실적들이 잘 나옴. 중국 1-3월 다이렉트 타격을 받았지만.
- 3, 4월 자동차 및 휴대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고 양회에서 지역화폐 같은 것들 발행하고 있음
- 코스피 기관 매수 / 코스닥 기관+외국인 양 매수.
- D램 가격 급등(12% 상승), 두 자리 상승한 경우가 2017년 4월 이후 처음, 기저효과도 있지만
2. 연준과 시장의 동상이몽 과연 언제까지? (f. 신한금융 오건영 팀장)
1) ECB
- QE 원래 연 200억 유로 + COVID19 이후 연 1,200억 유로 추가
-> 양적완화가 장기국채 매입인데 독일국채가 최우선이며 다른 나라 국채는 후순위이므로 제대로 된 자본 공급이 되지 않음(이탈리아, 스페인 등 문제 발생) / 투기등급 국채 구입 X(그리스 등) ->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그레이트브리튼(영국), 스페인) 국가들
- PEPP(비상자금공급?) : 연 7,500억 유로 공급 -> 문제가 되는 나라의 국채까지 살 수 있는 프로그램 -> QE보다 시장에서 환호(유동성 공급의 커버리지가 더 넓음)
- 최근 ECB는 PEPP 늘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함, 거기에 T-Ltro(중소기업 Ltro 프로그램) 금리 인하, Ltro(장기대출, 3년 이내) 재개 등을 시사함.
- QE나 PEPP는 장기간 유동성 공급(자금 받은 주체들이 투자 가능)이며, T-Ltro 및 Ltro는 3년 이내 단기 유동성 공급(당장 필요한 자금 공급)
- ESM(유럽재정안정기구) –> 유로국가들에게 대출 -> 대출해주는 대신 긴축 같은 조건 제시(IMF같은) / Corona Bond(EU의 신용, 즉 독일의 신용으로 채권을 발행해서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은 독일에서 반대)
- 독일 헌재에서 ECB가 하는 QE프로그램이 위헌이 아니냐고 문제제기. -> ECB에서 독일 중앙은행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유로화로 묶인 EU를 개별단으로 보면 독일부터 그리스까지 27개의 국가들의 평균치로 유로화가 평가되므로 독일은 마르크화(신용도가 가장 좋은 독일 통화) 가치 대비 절하되는 효과(수출 증가, 제조업 강국 여건) 얻고, 그리스는 자국 통화 대비 절상되는 효과(수출은 어렵지만 신용도를 EU로 평가 받아서 금리가 낮아진 상태로 자금을 조달해 부채를 늘리며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음)
2) Fed FOMC
- a. 경기부양의지 -> QE 스케줄, 주 400억 달러 국채매입(일 8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 참고로 국채매입 처음 도입 때 일 750억 달러 수준으로 과거보다 밑 장 빼기)
- b. 메인스트리트(일반기업, 실물경제 <-> 월스트리트는 금융사를 뜻함) 지원 증가 -> 재무부 4,540억 달러 레버리지 4.5조원 中2.3조는 Total care로 지원 예정, 나머지 2.2조 원은 메인스트리트 지원(이미 시장이 알고 있는 뉴스)
- c. 재정지출(재무부) 늘려
- T/C(Total Care, 회사채/급여자금대출/단기대출/모기지채권, ABS 매입 등의 정밀타격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연준이 QE 규모를 줄여나가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음. T/C 프로그램은 재무부(정부)의 재정정책으로 의회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Fed에서 미리 QE로 시장 전반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T/C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니까 Fed가 QE규모를 줄여나가는 것.
- 시장은 QE와 T/C를 둘 다 늘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지만 Fed는 QE를 줄이고 T/C를 늘리고 있음. -> 시장과 중앙은행의 동상이몽으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불일치할 때, 시장이 다시 휘청거릴 수 있음.
- Fed가 국채를 사들이면 국채를 많이 보유한 은행에 자금 공급, 은행에 잉여자금이 넘치게 되므로 은행은 -> 우량 회사채 구입 or 투자적격회사 자금 대출 -> 신용이 좋은 회사들에 여유 현금이 넘치게 됨 -> 이를 보고 Fed가 경기가 회복되었다고 느끼고 자산버블을 방지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을 줄이면 실제로 돈이 필요했던 투자부적격 등급의 회사들과 이머징 국가는 자급 공급이 충분치 않은데 지원책이 줄어들어서 위험이 더 커짐.
3. 추가 사항
1) [창원개미 TV] 급등주 탄생과정은 단순하며 눈치싸움으로 시작된다, 바이오주 급등
- 기준을 가지고 매매를 해야 한다. 계속 얘기하지만 전 고점, 이동평균선(3분봉, 일봉 20일선), 거래량 그게 아니면 뇌동매매를 하게 된다.
- (분봉/일봉) 신고가 등을 뚫어준 자리에 가야 할 고점을 유지하지 못하고 음봉이 나온다면 무너질 가능성 높음. -> 실망 매물/ 손절 매물
- 장 초반 고점이나 시초가 기준으로 대응하는게 제일 편하다. 적당히 오르면 바이오주/반도체 등 테마나 돈이 갑자기 몰리는 종목은 팔아서 익절하는게 좋다.
- 일봉/분봉 황금선에서 무너지면 고민도 하지 말고 손절해버려.
<5.6 관심 종목>
- SK바이오랜드(5/7일 시초가, 전고점, 거래량)
- 유비케어(전 고점 8,480원, 역사적 신고가, 기관 수급 체크)
- 레고켐바이오(기관 수급, 쌍 매수, 전 고점 58,100원)
+@ 톱텍 / 다나와
2) [삼프로 TV]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바라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전망_20.05.06(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수석연구위원)
-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량 전체 판매량의 20% 정도로 오프라인 판매가 대부분.
- 2020년 전년 대비 판매대수 3% 성장 예상했지만 COVID 영향으로 -8% 역성장 추정됨
- 2020년은 애플이 다른 제조사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됨. 삼성이 S시리즈 3월 즈음 출고해서 3-6월에 판매량을 늘리는데 COVID 직격타, But, 애플 스마트폰 판매의 55%가 미국, 유럽이라 1, 2분기는 가장 타격이 클 것이다.
- LG이노텍(아이폰 부품 공급)의 매출은 잘 나왔지만, 애플의 매출은 감소. 부품업체와 완제품업체의 시차로 이해할 수 있음. 재고가 많이 쌓이거나 완제품 판매가 줄어들 경우 2분기부터 매출이 줄어들 수 있음.
-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도 앞으로 더 향상된 성능에 맞는 렌즈 개수 늘리기에는 어려울 것이고 단가 상승 여력만이 남아 있음.
- 삼성전자가 유의미하게 도전하고 있는 영역이 ‘폴더블 폰’ / 스마트폰 하드웨어쪽에서는 폴더블쪽이 기회가 생길 것이다. (애플도 특허를 지속해서 내고 있음)
- 삼성전기 매출액의 30% mlcc(PC,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와 같은 필수 부품, 역할은 다름), 영업이익의 70%정도 차지하고 있음. 글로벌 넘버2의 지위(1위 무라타). 고급형 mlcc는 무라타와 삼성전기가 과점하고 있는 형태.
- 대덕전자(패키지 기판, 반도체 칩과 기판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 공급 업체 / 메모리반도체 시장 및 D램 디자인 변경 시즌 호재)_하나금융투자 리포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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