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코로나19 중간점검.. 하루 8백명 감염될수도?_퇴근길 page2_강양구, 박제영_Ryan’s Review_2020.06.24
1. 애플의 CPU 자체 생산.. 삼성전자에겐 기회다! (f.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2영업부 박제영 차장)
- 김정은 대남 군사행동 보류에 환율이 크게 올랐음. 그동안 떨어진 폭 회복(빅텍 하한가)
- 제일모직 상장 시 30조 원 몰렸음. SK바이오팜은 청약에 32조 원 몰림. 최대치. 개인 경쟁률 332.29 : 1 / 1억 청약하면 13주(637,000원) 0.63%정도 받을 수 있음.
- 나머지 돈은 금요일(2일) 정도 뒤에 돌려줌. 상장은 다음주 27일.
- SK 장 전에 블록딜이 들어왔음. KB국민은행 5,000억 원 지분 외국인에게 팔았음.
- KB금융은 2,400억 원 교환사채 발행과 더불어 5,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음. 현대증권/보험사 M&A 재원으로 사는 것인지? 아니면 2차 코로나 발발 대비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것인지?
- 삼성전자가 크게 상승했음. 최근 코스닥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많이 상승했음. 반도체 설비투자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증가. 6월 수출입 데이터 중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이 전 년 동기 대비 113% 증가 ->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 인도에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70% 점유율 보이고 있는데 인도에서 반중국 집회가 계속되고 있음. 삼성전자는 반사 이익을 받을 것.
- 애플이 WWC에서 CPU를 자체 생산하기로 했음. 파운드리 업체를 선정할 때, 삼성전자를 이용할 것이다. 애플의 전략 자체가 1등보다는 2등 업체를 이용해 동반성장을 꾀하기 때문에. 1등은 말을 잘 듣지 않아!
- 반도체 검사용 장치를 제조하는 ‘리노공업’, ‘isc’ 등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
2.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장 '경제적' 선택 (f. 과학전문 강양구 기자)
- 하루 확진 환자 '숫자'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확진 환자 자체는 우상향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고 환자의 질이 굉장히 안좋음(고령 환자들이 많아지고 사망자 비율도 높아진다)
- 보건복지부에서 의사들은 10명 이상 모이는 자리에 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지방 병원에서 수도권 다녀오면 2주간 격리할 정도로 경계하고 있음.
- 경기도 광주와 안산에 생활치료센터 신규로 건립했음. 환자가 생기면 경증환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 경기도에서 쏟아진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 우리나라 5월 6일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나기 시작함. 4월 말에 국내 확진자가 0명-2명 1주일 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다만, 너무 섣불렀다. (2주만 더 늦게 했다면)
-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5월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종합해봤을 때, 수도권 중심으로 확진환자 시뮬레이션 7월 9일(목)이 되면 하루 확진자가 8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경고함.
- 재생산감염지수(R값) : 감염자 1명이 2-4일 동안 몇 명에게 전파할 것인가에 대한 수치
-> R값이 4월 0.5 수준이었지만 현재 2까지 올라왔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 기모란 교수는 더불어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50% 강화하면 7월 9일(목)에 하루 확진자가 4명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함.
->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19 효과적 제어는 ‘행동백신’뿐
-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경제학자 연구결과 덴마크는 락다운에 올스톱 vs 스웨덴은 집단면역, 락다운 X 비교해봄
-> 결과는 락다운을 하나 하지 않으나 덴마크와 스웨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축 수준이 비슷함
-> 결국, 락다운을 해도 경제가 위축되는 상관관계는 크지 않다. 중요한건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 경제와 방역은 충돌하지 않는다. 코로나는 경제활동인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 취약한 건 고령자와 아이들.
3. 추가 사항
1) [창원개미 TV] 거래량 실린 장대 음봉(코스닥 순간) 코스피로 수급 몰릴까
- 중요한 자리를 뚫어준다면 매수세가 들어와 곧바로 상승해줘야 한다. 힘을 받지 못하는 종목은 조금이라도 수익 챙겨서 파는 것이 좋다.
- 기관 수급 중에 중요한 주체는 ‘투신’, ‘연기금’이다. 금융투자는 크게 상관할 필요가 없음
- 삼성전자 캔들이 상당히 아쉽다. 전 고점에서 마감했고 시간외에서 일부 하락.
2) [창원개미 TV] 단타 스윙매매 오랜만에 대박주(카이노스메드) 매매했습니다
- 나스닥이 10,000pt 위에서 놀아주는지 아닌지에 따라 주식 매매의 중요한 포인트가 결정된다. 나스닥 중요한 자리임.
- 거래량이 평소와 다르다는 뜻은 그 변동성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다. (상승이든 하방이든)
- 파멥신 / 셀리버리 / SK이노베이션 / 농심 / 키움증권 / 다나와 / 미스터블루 / 펄어비스 / 아프리카TV / 카이노스메드 / 라온피플 / 삼성전기(스윙) / 제넥신 / 안트로젠
- 위 종목 중 스윙 제외 무조건 단타로만 접근 가능한 종목들. 시장이 무너지면 물론 살아남을 종목은 없다.
3) 뉴욕증시가 코로나19 2차 확산 무시하는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3일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는 하루 확진자 각각 5,000명 넘게 발생 사상 최대, 애리조나주의 신규 감염자도 3,400명으로 새로운 기록
- 하지만, 미국 증시는 게속해서 오르고 있다. 5월말 메모리얼데이 휴일 이후 22거래일 동안 나스닥은 19거래일 올랐음. 6월 23일 기준 8거래일 연속 상승. (24일 현재는 하락 중)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이날 신고가 갱신. 기술주는 성장주이면서 경기방어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시대에 오를 수 있으나 경제 봉쇄가 다시 이어진다면 벨류에이션 정당화 되기 어려움. 경기와 연계가 어쨌거나 되어있기 때문에.
But, 감염률은 올라가고 있지만 사망률은 올라가지 않고 있다.
클레인탑 전략가의 분석을 정리해보면
a. 현재는 2차 유행이 아니라 1차 유행이 이어지는 단계
- 각국, 지역에서 1차 유행이 발생하는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전체 수치를 집계했을 때 2차 유행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1차 유행 지속, 확산은 아니다. 이는 인도, 남미 등에서 1차 유행이 늦게 발생했기 때문. 미국도 뉴욕, 뉴저지 등은 1차 유행 지나갔지만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은 1차 유행 겪는 중.
b. 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타격은 감염율보다 사망률과 관련이 있다. 즉, 사망률이 더 중요.
- 일부 2차 유행을 겪는 국가들이 있다. 스웨덴, 이란, 이스라엘 등이 그러한데 이란을 제외하면 사망자가 따라서 늘고 있지 않다.
- 미국도 신규 감염자의 평균 나이가 4월 고령자 위주에서 대부분 젊은 층으로 변화했으며 검사 능력이나 병원들의 대응 능력이 크게 확충되어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
- 감염 자체보다는 생명에 대한 위협이 또 다른 경제 폐쇄를 야기할 수 있고 증시의 2차 하락을 부를 수 있다. ->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 DB 지속적 체크 필요. 사망률이 증가하지 않으면 위험이 높은 일부 지역만 국지적으로 대응할 것이지 지난 3~4월과 같은 대규모 락다운이나 봉쇄조치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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