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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포스트 코로나19.. 우리 경제의 앞날은?_퇴근길 page2_조영무, 박석중, 박제영_Ryan’s Review_2020.08.25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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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포스트 코로나19.. 우리 경제의 앞날은?_퇴근길 page2_조영무, 박석중, 박제영_Ryan’s Review_2020.08.25

 

1. -중 무역합의이행 재확인, 코스피·코스닥 상승 동력 작용 (f. 한국투자증권 박제영 차장)

- /중 무역 1차 합의 논의 및 공매도 금지 연장 등으로 인해 코스피/코스닥 시장 강세

 

- 만도 NASA와 손잡고 코로나 중환자용 인공호흡기 개발로 금일 강한 강세.

 

- 공매도 다시 재개된다면 코스피 보다 코스닥이 더 영향을 받게 될 것이며, 전환사채 발행결정 전환가액, 전환일 등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물량이 나올 수 있음)

 

2. 실물 자산의 가치는 올라간다.. 문제는 차별적 상승! (f. LG경제연구원 조영무 박사)

- 이 상황이 진정되려면 국내에서 60%의 항체를 가져야 한다. 백신을 맞거나 60% 이상의 사람이 걸렸다가 낫거나. 미국 질병관리본부 파우치 박사가 말한 18개월도 긍정적인 낙관론.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나 3단계나 크게 다르지 않다. 3단계도 기업들에게 원격근무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권장하는 수준. 외출금지에 해당하는 정도가 아니라서 민간소비 영향이 없을 것.

 -> 다만, 우리나라 정서상 내가 걸렸을 때 미치는 내 주변의 영향을 생각해 3단계 조치를 하지 않아도 자진해서 쇼핑/외출/외식을 알아서 자제할 것이다.

 

- OECD 6월 경제전망의 특징은 코로나에 대한 가정(재확산)을 메인 시나리오에 추가했음. 메인 시나리오 안에 WTO와 함께 세계 경제는 -7%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 미국 같은 상황이 전 년 동기대비로 -9% 수준임. OECD 전망이 거의 정확히 맞춘 상황.

 -> 우리나라와 중국의 마이너스 수준이 낮은 편이다. 중국이나 한국은 코로나에 대한 방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선전했기 때문에. 먼저 회복되고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에 대한 반증이 주가.

 -> OECD는 코로나가 재확산된다면 세계 경제가 내년 말까지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함.

 

- 코로나의 상황을 감안해봤을 때, 재난지원금을 한번 더 지급할 확률이 높다. 다만, 경기가 좋지 않아 세수는 줄어들고 있고 정부의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다.

 -> 우리가 살기 위해 쓰고 있는 돈이, 아주 소중한 국가의 돈이고 지금보다 인구가 적은 우리의 자녀 세대가 언젠가는 갚아야 할 돈이다. But, 써야만 하기 때문에 그 돈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 대차대조표 불황이 발생할 것이다. 일본은 대차대조표 중에 대출을 받아 산 부동산(자산)이 폭락하면서 대차대조표가 악화된 반면에, 우리나라는 부채가 급격히 늘어나 대차대조표 불황이 발생. 기업은 투자/ 가계는 소비가 줄어들 것이며,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

 

- 우리나라 지난해 말 GDP 대비 37%였던 국가부채가 3차 추경까지만 감안해도 43%로 올라왔으며, 올해 안에 45% 그리고 내년까지는 50%에 육박할 것이다.

 -> 기축통화나 국제통화를 갖지 않은 나라가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높아진다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이 1-2단계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미국은 올해 상반기 풀어놓은 돈이, 글로벌 금융위기 13분기의 규모와 맘먹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파월 연준의장이 강조한 것처럼 장기 침체 기조 하에서 아주 낮은 물가상승률이 발생하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다. 유효구매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돈만 풀린다고 소비가 크게 늘어나진 않을 것이고(물가 하방압박) 리스크 대비 수익이 높은 자산으로 몰릴 것이다. (자산 인플레 현상 발생 : 선별적으로 금/달러/주택 또는 주식 등에 대한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 앞으로 금융시장도 매우 변동성이 커질 것이다.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두산백과]

인플레이션에 의하여 통화가 팽창하여 물가가 상승할 때, 그 시점에 있어서의 통화량 ·물가수준을 유지한 채 안정을 도모하여 서서히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려는 경제정책을 말한다. 디플레이션도 인플레이션 수습대책으로 채택되는 경우가 있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의 경우는 상승한 물가를 원래의 수준으로 인하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가를 인하하면 생산수준이 저하되어 실업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3. 하반기 포트폴리오 답을 드리겠습니다 (f. 신한금융투자 박석중 연구위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의 이행이 가시화 될 것이다. 중국은 현재 농산품이며 원유이며 대미 수입을 늘리고 있는 상황(홍수 등의 외생변수로) 지금이야말로 중국이 스탠스를 바꿀 수 있는 기회

 

- 미국시장은 단기적으로 불편한 악재들이 나와도 이를 커버할 수 있는 호재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한국증시는 다만 미국증시보다 악재를 더 크게 반영하는 느낌이다.

 

- 유동성이 풀린 대비 주식 외에 다른 자산들이 그리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기에, 주식시장 전체가 리벨류에이팅(가치가 재산정) 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자산배분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식 비중을 조금은 낮추고 채권/대체자산/금 등에 대한 선별적 접근)

 

- 지금은 레버리지/곱버스 등 투기 성향의 종목에 집중하지 말고 종목을 엄선해서 중/장기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전략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 현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이 만든 ‘금융장세’이다. 이러한 장세에서는 항상 희소한 성장이 나오는 ‘성장주(한국은 2차전지/바이오 등)’가 오른다.

 

- 실적장세에는 ‘경기민감주’가 주가 복원력이 좋다. 에너지/소재/산업재/금융 등. 우리나라는 금융장세의 후반쯤에 와있는 것으로 보이고 ‘가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상황.

 

- 다만, 경기민감주라고 하는 ‘가치주’가 코로나 이후의 ‘신-가치주’와는 다를 수 있다. IT 하드웨어/플랫폼/내구소비재/전기차/5G 관련된 종목들이 새로운 가치주로 주목 받을 것이다.

 -> 언택트/4차산업, 5G/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신유통/핀테크, 밀레니얼 소비, 신재생에너지/인프라, CHINA GROWTH

 

4. [08.25.] 마감시황 / DB금융 디지털컨설팅

-오늘 주식시장은 미국의 추가 강세를 바탕으로 코스피는 양호한 외국인 수급,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의 동시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음

->코스피 +1.58%, 코스닥은 +2.52%

-장중 미국 무역대표부의 라이트하이저가 중국의 류허 부총리와 대화를 나눴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 확대

- 이런 가운데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280명으로 전일(266)에 이어 300명 미만을 기록하며 추세적 상승이 주춤하는 모습
->코로나 리스크에서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 속 미국시장과 연동되며 경기 민감업종이 일제히 반등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주, 정유화학, 자동차, 조선, 기계, 유통업종 중심강세

- 코로나치료제 기대감 보유 종목 속 순환매
->신풍제약, 대웅, 종근당상승
제넥신, 녹십자하락

-파멥신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관련 CMO관련주 강세
->바이넥스, 아미코젠, 에스티팜등

- 외국인은 IT, 운수장비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 매수

- 코스닥시장은 전일에 이어 2%넘는 상승을 이어갔고,시총 상위주보다 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는걸 반증함

※ 오늘 미국시장 이슈
1. 애플이 어제로 주식분할 이슈마무리(1->4)
->과거 애플이 주식 분할을 했던 2000, 2005, 2014년에는 차익욕구를 높이며 매물이 출회된 점을 상기해볼 필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애플주식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애플 외 테슬라를 비롯한 주식분할 이슈가 부각된 종목중심 주의

2. 다우 30 /출입이 있었음
->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이 빠지고 세일즈포스가 유입되며 기술주의 힘이 더 강화됨(글로벌 시총 1위까지 갔던 엑손모빌이 다우지수에서 편출되며 제조업의 종말을 고함)

더불어 화이자가 빠지고 암젠이 편입
레이시온이 빠지고 허니웰이 편입
->결국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산업이 에너지와 제약에 비해 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시사하며 최근 국내증시도 큰 틀에서는 비슷한 주가움직임이었음

3. 오늘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됨
-> 전월(92.6) 보다 상승한 93.0으로 전망
7월 신규주택 판매도 발표됨
-> 전월(77.6만건)과 유사한 77.4만건으로 예상

->오늘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예상치는 전월과 비슷한 모습
 예상치 하회 시 경기 회복세 둔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음.

 

<대표 종목들이 번갈아가면서 시장을 올리는 '킹'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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