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 많은 라이언의 분신들/주식, 나의 주식이란(탄.단.지)

99. FED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_퇴근길 page2_오건영, 김현겸_Ryan’s Review_2020.10.21(with 버핏지수, Fed 대차대조표)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10. 22.
728x90
반응형

99. FED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_퇴근길 page2_오건영, 김현겸_Ryan’s Review_2020.10.21

1. 호재와 악재의 핑퐁 게임.. 키 맞추기 속 시장은 상승 마감(DB금융투자 김현겸 과장)

- 소폭 상승으로 출발해서 양봉으로 마감,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미 대선, 코로나19 확산)과 원/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수출주보다는 내수주 위주의 상승이 이어짐. 금융주/전기가스/유통/섬유의복 중심 상승

 

- 긍정적인 뉴스와 부정적인 뉴스의 핑퐁 게임임. 반영했다가 말았다가 왔다리 갔다리.

 

- 기관 투자의 주체는 금융투자의 ‘차익거래(배당시즌)’, 보통 차익매수가 들어오면 그 다음 1월에는 한달 내내 파는 행태. (바스켓에 상위주 중심으로 매수)

 

- 1020일까지 수출 실적

 ->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52억달러(YoY, -5.8%), 기간 조업일수는 12일로 작년보다 1.5일 적었음(조업일수 반영 1일 평균 수출액 +5.9%)

 -> 업종별 반도체(+12.1%), 정밀기기(+1.9%), 컴퓨터주변기기(+10.5%), 승용차(-7.6%), 무선통신기기(-1.7%), 석유제품(-42.1%)
 ->
수출 상대국별로 중국(-4.6%), 미국(-2.3%), 일본(-17.0%), 반면 베트남(+0.7%), EU(+13.8%), 캐나다(+38.8%)

 

2. 위안화 강세도 달러 약세도 속도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다(신한AI 오건영 부부장)

- 시장이 FED에게 추가로 요구하는 것

 a. 추가 QE (현재 7조달러 수준에서 10조 달러 이상으로) -> 거북이 수준으로 유지

 b. 회사채매입(CCF) ->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 수준

 c. YCC(Yield Curve Control) -> 고려는 가능하지만 아직 도입 생각 없음

 d. 마이너스 금리 -> FED는 단기적으로 금지!

 e. AIT(평균물가목표제) -> 2.5%정도 아주 완만하게 애매한 스탠스.

 

- 시장은 FED가 완만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기에 재정정책에 기대하고 있음. 고용지표가 좋지 않게 나와도 환호하는 상황, 고용이 좋지 않으니 부양책이 더 빨리 타결되겠지?

 

- BTD(Buy the Dip, 저가매수) : 가격이 빠지면 사자!

 -> 리먼사태 이후 죽은 시장을 살리는 것보다는 죽기 직전에 살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라는 것을 느낀 시장이 정부가 재정이든 통화든 무슨 짓을 하든 해결해 줄거야라는 믿음으로 매수 맹신.

 

- TINA(There is no alternative) : 내가 돈을 벌 곳은 주식밖에 없다.

 

- FOMO(Fear of missing out) : 잊혀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 남들이 돈을 버는데 나는?

 

- EL ERIAN : FedLose-Lose situation 상황에 놓여있다.

 -> Do more(더 풀어주면) : 실물 경제와 금융의 괴리

 -> Don’t do more(더 하지 않으면) : 금융시장과 실물시장 폭락

 -> 이러한 상황에서 Fed하는 척을 하면서 하지 않으면 된다’ (ex. 나 돈 풀꺼야! 너네 시장이 이렇게 좋지 않으면, 그러고 시장이 좋아지면 돈을 풀지 않아)

 

- 현재는 Fed가 풀린 돈의 대부분(90%)이 언택트 대기업(ex. 애플, 아마존 등 Fed는 국채매입으로 은행에 돈을 주는데 대형은행들은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하려고 하기 때문에)으로 가고 메인스트릿(/소 기업)에는 10%정도만 가고 있음 -> 실제로 효과가 있는 돈 풀기인가?, Fed는 이제 추가 부양을 통해 돈을 풀고 싶지 않아. 실물경제 살리기 효용성의 관점에서 투입 대비 효과가 없기 때문.

 

- Fed가 지금 정부와 공조정책을 할 수 있는 것은 재정정책 2조달러(증세X, 채권발행)가 풀리면 Fed가 나서서 양적완화로 국채를 사주는 행위 등.

 

- 대외적으로 위안화와 원화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위안화 강세에 편승해서 원화가 강해지고 있음.

 

- 현재는 미국의 성장과 금리(0.8%) 모두 마이너스 ,중국은 성장도 좋고 금리(3.2%)도 높음

 -> 미국은 추가부양 등 달러 공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있으나 중국은 추가 재정정책에 보수적인 입장(+ 중국은 추가적으로 금융시장 개방 예정)

 -> 현재는 중국의 상황이 미국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며 자금도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상태. 이는 자연스러운 위안화의 강세로 이어짐

 

- 위안화가 급격하게 강세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 환율상승으로 중국의 수출이 조금은 무너지겠지만 내수 중심의 투자나 소비가 늘어나는 효과로 상쇄할 수 있음. 즉, 중국은 위안화의 절상을 원하지만 급격한 절상은 원하지 않음

 -> 반대로 미국은 달러의 약세를 원하지만 급격한 약세를 원하지 않음. 즉, 이의 조절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ex. 중국에선 금융시장 개방을 조금 지연한다든가, 미국은 금리를 조금씩 내리거나 재정을 푸는 속도를 제한하면서 성장과 금리를 함께 가져가 or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사는 방법은 두 나라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음)

 -> 결국 장기적(단기 X)으로 위안화는 점진적 절상, 달러는 점진적 하락의 기조로 이어질 것이다.

 

3. 국내 증시 되살아났다! 앞으로의 투자 전략은? | 염승환차장 | 이베스트 투자증권 |

- 시장의 변동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어제 오후부터 점점 매수세가 진입되고 있음

 

- 야당에서 16명이 법안 발의를 해서 대주주 요건을 10억 원으로 유지, 가족합산 폐지에 대한 의견을 냈음,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최근 장세는 기존의 주도주가 가지 않고 소외 받던 못난이 주식들이 오르는 상황(KT&G, 한국전력 등)

 

-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좋지 않음. (영업이익 600-> 500억 수준)

 

- LG화학 확정실적 발표 했음(석유화학도 좋았지만 배터리 쪽이 실적 잘 나오고 있음)

 

- 일론머스크 완전자율주행 기술 공개

 

- 구리선물 가격 2년래 최고가 경신

 

- 화이자, 모더나 긴급사용승인 가능성(화이자는 11월, 모더나는 12월) :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수 있음 –> 여행주 / 면세점 / 화장품 / 카지노 기대 예상

 

- 내년 디스플레이 전쟁 LG(OLED, 관련주 실리콘웍스, 이녹스전자소재 ) vs 삼성(미니LED, 관련주 서울반도체, 한솔케미칼)

 

- 기간을 놓고 본다면 IT부품(장기, 반도체) > 소재(중기) > 금융(단기, 연말과 내년 봄) 순서로 투자 / 단기적으로는 화학>철강>금융 순서로.

 

전통적인 지표의 대표격인 '버핏지수'가 183%까지 올라왔다. 140%만 넘어도 버블이라고 했는데 역대급 수치이다. 구관이 명관이라고 실제로 버블일까? 아니면 버핏지수가 아닌 새로운 지표를 참조해야 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인가?

 

FED의 대차대조표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위의 오건연 부부장님의 말씀처럼 재정정책이 통과되기 전 까지, 확실한 움직임을 보여주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정책이 발효된다면 그 국채를 매입하며 자산규모가 올라가겠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