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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성장과 유동성 그리고 자산간의 상관관계와 증시 급등의 배경_Ryan’s Review_2020.11.08

by 인사 잘하는 라이언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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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성장과 유동성 그리고 자산간의 상관관계와 증시 급등의 배경_Ryan’s Review_2020.11.08

 

1. 신한AI 오건영 부부장 주말 에세이_성장/유동성 그리고 자산간의 상관 관계

- 미국의 성장 -> 주가 상승 -> 기업투자 확대 -> 금리 상승 -> 달러 수요 증가 -> 달러 강세 -> 달러의 반대편인 원자재 하락(, 은 등)

 

- 유동성 공급 -> 주가 상승 -> 금리 하락 -> 달러 약세 -> 원자재 상승

 

- 성장이 강한 시장은 은행주, 산업재 등의 섹터 강세를 보임 흔히 말하는 가치주. 반대로 유동성 장세에서는 언택트 같은 성장주가 주가 상승.

 

- 현재는 성장주 강세 & 금리 하락 & 달러 약세 & 금 등 강세로 유동성 장세의 흐름과 일치

But, 좀처럼 Fed가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Fed가 이런 상황을 계속 해결해 줄 것인가?

 -> 과거 2016624일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중앙은행이 공조해서 파운드화 등의 통화스왑 계획을 사전에 세웠고 브렉시트 확정되자마자 1주일만에 해당 충격을 잠재웠음.

 -> 2019년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충격이 심화될 때 Fed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줬고 주식 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음. 20203월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도 적극적인 유동성 확대 전략이 마찬가지 스탠스.

 

- 결국, 시장이 Fed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나가고 있는 상황인데(불확실성이 커지면 Fed가 또 도와주겠지), 왜 지난 금요일 금융 시장은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난 것인가? (달러 및 금리 소폭 상승, 금 가격 역시 보합세)

 -> 전 날 새벽의 FOMC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Fed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주길 원하고 있지만(예를 들면, 양적완화_QE 확대, 장기채 매수세 강화, 달러 공급 무제한 등) But, 선거는 통화정책과 관련이 없다면서 선을 그었음.

 

- 추가적으로, 부양책도 소규모 수준에서 올해 연말까지 타결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공화당 매코넬 상원 의원이 연말까지 통과시킨다고 했지만 공화당이 주장하는 적당한 수준의 부양책을 민주당이 동의하지 않음. (공화당은 적은 액수로 최대의 효과 원함)

 

- 여기서 터져 나온 것이 미국시간 토요일 새벽 고용 지표의 호재, 실업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고용 증가폭도 시장 예상보다 강했음. 결국은 대규모 부양책 및 Fed의 적극적 개입에 명분이 줄어들고 있다는 뜻. (미국이 생각보다 좋은데? 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 다만, 미국 자체의 경기회복(자생력)에 포커스를 두면 시장이 좋을 것으로 보임. 부양책이 소규모 또는 필요 없을 정도로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니까.

 

-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도 충분히 글로벌 경제 성장 전반을 이끄는 성장이 나올 수 있음. 이때 시장의 충격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지금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중국인데 위안화 환율이 추가적으로 절상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 위안화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2.  무서운 급등세 & 11가지 의문…월가가 답하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바이든이 당선되어도 상원은 공화당이 계속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추진해온 증세, 규제완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추정(증시에는 호재?)

 -> 그걸 반영하듯이 뉴욕 증시는 나흘째 급등, 나스닥 이번주만 9% 넘게 상승, S&P500과 다우는 7% 넘게 상승했음. (선거 전에는 블루웨이브 기대감, 지금은 분열된 정부의 장점을 테마)

 -> 더 큰 부양책 희망이 희미해진 상황에서(블루웨이브 X) 투자자들은 Fed가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를 가졌음. But, 예상대로 금리나 자산매입 등 통화정책 변화 X

 

- 투자자들의 의문 11가지

Q. 이번 선거에서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소식은?

A. 공화당이 상원 과반수 유지, 향후 2년간 분열된 의회 구성, 결국 매우 힘든 국정이 운영

 

Q. 이런 상황에서 차기 행정부와 의회는 향후 2년간 무엇을 할 수 있나?

A. 추가 경제 부양책 나온다. 그러나 그 규모는 훨씬 적을 것이다. 레임덕 세션(11-12월)에 통과될 지 아니면 새로운 의회가 들어올 내년 초 통과될지 모른다.

또한, 양당은 그동안에도 도로/다리/항구/공항/5G 투자 등 인프라 프로젝트 예산을 원했으나 의견차가 컸고 아직도 좁히지 못헀다. 마지막으로, 거대 기술기업에 대한 많은 조사가 이뤄질 것이다.

 

Q. 2021년 과세연도에 증세가 될 것인가?

A.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 대규모 증세는 분할된 의회에선 일어날 수 없다.

 

Q. 선거 결과에 대한 법적인 도전(트럼프) 언제 끝날까?
A.
핵심은 오는 128일까지 모든 법적 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것, 1214일 선거인단이 모여 대통령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면 하원에서 각 주 다수당의 대표가 한 표씩 행사해 차기 대통령 선출

 

Q. 2년 뒤 중간선거?

A. 역사적으로 중간 선거는 여당에 불리함. 2022년 미국은 다시 상원 장악을 위한 전투를 할 것이다. 해당 상원 선거는 총 34(공화당 22, 12석 민주당)

 

Q.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도 거대 기술회사 싫어해?

A. 민주당은 반독점적 행동에 더 초점, 독점적 시장지배력 남용. 반면 공화당은 이들의 플랫폼에서 보수적 의견이 억압되는 문제, 콘텐츠 관리, 그리고 외국의 영향력이 행사되는 상황에 초점.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나 이를 어떻게 처리할 지에 대한 부분은 양당이 합의하지 않을 것.

 

Q. 수요일 선거결과 나오면서 증시 상승 이유?

A. 분열된 의회를 보면서 투자자들은 증세 위험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 오바마케어 등 건강보험 관련 정책 변경의 위험도 낮아졌기 때문에 헬스케어 주식도 상승. +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

 

Q. 바이든 후보 공약 가운데 투자자 가장 큰 영향 무엇?
A.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집중해왔지만 공화당이 상원을 유지한다면 미국이 주요 기후 변화 관련 법안을 수정할 가능성은 낮음. 고점리스크.

 

Q. 선거 결과는 채권 시장에 어떤 영향?

A. 분열된 의회를 통해서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예상은 국채 수익률(금리)을 급격히 낮추고 채권 수익률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다만 Fed가 완만한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 단기 금리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 수준까지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낮게 유지될 것이다. (2024년 까지). 결국 향후 6-12개월 동안 수익률은 0.5~1.0% 범위 유지.

 

Q. 미국 달러 전망?

A. 달러는 지난 3월 이후 무역 가중치 기준으로 10% 정도 하락. 달러가 하락할 여지가 더 많다고 보지만 6개월-1년간 지금보다 더 느리게 진행될 것이다. (금리의 변동이 없다면)

 

Q. 이번 선거가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전망에 어떤 영향?
A.
달러의 지위엔 어떤 변화도 보이지 않는다. 달러는 여전히 세계 거래의 약 80%와 중앙은행 준비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실제 달러 사용은 지난 20년 동안 크게 증가했으며 세계 금융 시스템을 지배.

 

<버핏지수는 단기고점 이후 약간 하락한 상황에서 다시 급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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