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25)
Ⅰ. 개념
루산스 등에 의해 체계화된 개념인 “긍정심리자본”은 조직 구성원이 보유하고 있는 긍정적인 심리적 특성을 말한다.
이들 특성이 조직성과 내지는 효과성에 기여할 수 있음에 주목하여 그 명칭에 “자본(capital)”이라는 단어를 명명했다.
최근 심리학계의 트렌드로 잡힌 ‘긍정심리학’은 전통 심리학이 지나치게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반성하여 인간의 밝고 희망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는데 집중하고 있다. 긍정심리자본은 긍정심리학을
경영조직론에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Ⅱ. 구성요소(희회낙자)
루산스 등에 의하면 긍정심리자본은 다음의 네 가지 변수들로 구성된다.
1. 자기 효능감
이는 개인이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으로써 사회인지학습이론을 제시한 Bandura가 창시한 개념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폭넓은 능력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를 의미하는
“자존감”에 비하여 특정한 업무나 환경에서 업무의 성공적 수행에 대한 믿음으로써 “역량”이라는 표현으로도 사용된다. Bandura에 의하면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1) 성공적 경험(직접 경험)
2) 대리 학습
3) 각성
4) 언어적 설득 등의 과정을 통해 형성할 수 있으며 특히 올바른 특성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거쳐 개인을 수련하는 “조형(Shaping)”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직원들은 긍정적인 직무태도를 보이며 자신감과 효과적인 리더십 행동,
혁신행동 등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다.
2. 희망
이는 긍정적 동기부여 상태를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will)와 경로(path)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의미한다. 희망은 동기부여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자기효능감과 유사하지만, 목표가 달성되는
구체적인 “과정”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점이 있다. 높은 수준의 희망을 가진 개인은 높은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조직에 배태(embeded)되어 지속적으로 조직효과성 창출에 기여한다.
3. 낙관주의
이는 어떤 긍정적인 일이 발생하였을 때 그 원인을 내부로 귀인하며 이러한 사건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말한다. 낙관적인 구성원들은 높은 성과와 만족을 느끼고 스트레스와 이직의도를 덜 느끼게 된다.
하지만 지나친 낙관주의는 오히려 조직에 해가 될 수 있고 오히려 비관주의자가 적합한 직무(회계, 재무, 법무)가
발견되기도 한다.
4.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은 어느 개인이 좌절, 절망 등의 상황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하고 원래의 상태로 다시 복귀하는
역량을 뜻한다. 특히 21세기 기업환경의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높아지는 현대 경영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실수와 실패가 많아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PS) 자기효능감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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